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4월 27일(토)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어린이날 기념 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매년 1학기마다 진행되었던 민속놀이 한마당에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유,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본 행사 개회식에서 이윤섭 토요한글학교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마음껏 즐기길 바라며, 활동 도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안전을 당부하였다. 이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중등학생 36명이 봉사활동자로 투입되어 학생들의 안전한 놀이 활동에 노력을 다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돼지씨름, 비사치기, 투호와 같은 전통놀이를 체험함으로 학생들이 우리 놀이문화를 배우고, 컬링, 낙하산 놀이, 플라잉디스크 골인 등의 뉴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12개의 놀이 활동 외에도 페이스 페인팅과 반별 사진 찍기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중등반 학생과 학부모 한국어반 학생들은 윷놀이와 공기놀이, 한복 입기 체험을 통하여 한국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매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하여 우리 문화를 학습하게 하고, 학생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