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주 호치민 총영사관(임재훈 총영사) 주최로 지난 10월 3일 호치민시 1군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사이공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의 정부 관계자, 정,재계 및 의회 주요인사, 각국의 외교단, 베트남 소재 한국 교민과 기업인 등이 대거 참여하였다.
행사는 축사 후 개관 기념식수식, 축하행사, 디너타임 순으로 구성되었다. 임재훈 총영사는 문화, 경제, 사회에 대한 전반적 융합 교류의 실천을 역설하였으며 한베 FTA 및 베트남의 경제 성장 가능성, 베트남과 한국의 유사성 등을 언급하며 베트남과 지속적으로 우호적 교류를 실현할 것임을 암시하였다. 한-베트남 FTA 가 지난 2015년 발효된 이후 양국 교역액이 2014년 303억 달러에서 2017년 640억 달러로 증가한 점과 한 해 교역 국가 순위가 2위에 선정될만큼 양국의 관계가 돈독해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특히 임 총영사는 베트남과 한국의 인종적 유사성과 더불어 다방면에서의 양 국의 일치성에 대해 강조해 따뜻한 식의 분위기를 조성한듯 하였다.
한국 전통 공연과 뮤지컬 음악, 팝송 등으로 구성된 공연들은 참여객들의 식사를 더욱 풍요로이 해주었으며 한국음식에 가미된 베트남의 음식향 역시 두 나라의 화합을 고려한 식사를 준비한 것으로 보여졌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한국 정부는 베트남을 우방 국가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양국 관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있으며 베트남에는 K팝 등 한류 문화가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 양국간의 관계 증진이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