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30분 호치민시 한국글로벌학교 KGS 강당에서 호치민 한인회의 주최과 호치민에서 한인단체장들의 후원으로 교민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호치민 한인회에서 주관한 이 경축식은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억합시다'을 주제로 광복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를 되짚고 국민통합을 이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종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이혜경 수석부회장,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 이원자 호치민한인여성회장, 심상원 한베가족협회장, 홍승표 한인회수석부회장 및 체육.문화분과부위원장, 심일용 지역사회협력위원장, 유정동 홍보.소통분과위원장, 조희성 차세대.청년분과위원장, 안치복 위원, 박민태 위원, 장영찬 위원, 이소의 위원, 김현화 위원 과 베트남 협의회 주니어평통 이지훈, 허지현, 김보환, 오영택, 조윤아, 장소진 학생이 참석하였다.
국기에 경례 사진
홍승표 호치민한인회상근부회장 및 체육문화분과부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제77주년 광복절 행사는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강명일 총영사의 대통령경축사 대독, 손인선 호치민한인회회장의 축사, 협의회 주니어평통 오영택학생의 “그날이 오면” 시 낭독, 그리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전달식과 광복절 노래제창, 독립유공자 후손인 유정동 호치민한인회부회장 및 협의회 홍보.소통분과위원장의 만세 삼창으로 이어졌다.
대통령경축사를 대독한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강명일 총영사는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제77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이를 세계 시민의 자유 평화로 확대시켜야하며, 이를 세계 평화 번영으로 확대시키야 하고,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반드시 기억하고 이분들을 존경하는 것이 미래의 시작이며,
또한 한일관계의 빠른회복을 통하여 포괄적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국제사회에서의 평화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강명일 총영사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대독
베트남한인회 총연합회 & 호치민 한인회 손인선 회장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유정진 후손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5학년 4반 유혜림
만세삼창
20기 베트남협의회는 활동 목표인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해외공공외교활동을 통한 평화.통일기반조성, 그리고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