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세청은 9월 14일 국내 면세점 체인사업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면세산업 활성화 정책'을 발표 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내 상품 판매 증대를 위해 면세산업의 활성화 계획안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12월부터 유통채널 다변화를 위해 온라인 기반 면세점 판매를 허용하게 된다. 이 조치는 2023년 상반기에 부산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으로 확대된다.
지금까지 시내 면세점을 소유한 업체는 8기업만 온라인 판매 사이트(롯데, 신라, 현대 등)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당분간 한국인들은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전자상거래 기반에서도 면세품을 살 수 있게 된다.
2019년 기준 한국은 세계 면세점 시장 점유율 25.6%로 세계 1위다. 그러나 한국의 면세업계 매출은 2019년 25조 원(17,97 달러)에서 2020년 16조 원(11,5 달러)으로 급감했다.
이후 2021년까지 18조 원(12, 달러)의 매출을 올렸지만 2년 만에 30%대의 감소세를 유지했다. 매출은 년 7월 기준 9조8000억 원(7, 달러)에 불과하다.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기 술 대학교 Ngoc Nhi (진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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