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BS월드에 따르면 11월 2일 한국 경찰은 29일 밤 서울 이태원 일대 에서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베트남 사망자(T.T, 2001년생)의 시신을 이날 오후 인천에서 호치민행 비행기로 송환하였다는 내용을 전하였다.
T.T씨는 외동딸로 2년 전 한국에 홀로 입국하여 한국내 한 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었으며 사고 당일 친구와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 10월 31일 부천 병원 장례식장에서 베트남 여성 시민의 조문식이 엄숙하게 열렸다. 베트남 대사관 Nguyen Viet Anh 공사 참사관은 사망자를 조문하며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였다.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도 조문 화환을 보냈다.
이태원 참사 사고는 11월 1일까지 156명이 사망하고 15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 26명은 외국인이었다. 외교부는 유족에게 격려금 2000만 원(14.091 USD)과 장례비용 1500만 원(10.569 USD)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시신을 본국으로 이송하는 비용은 장례비용에 포함된다.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반랑 대학교 Hai Yen (해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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