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5일 15:50시, HCMC D.1 Ben Thanh 극장에서 호치민시 우호 단체연합회와 호치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22년 호치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연주회”를 공동 주최하였다.
행사에서 호치민시 우호 단체연합회 Ho Xuan Lam부회장은 베트남과 한국의 30년 간의 협력과 발전을 통해 양국 정부와 국민 사이의 우호 관계는 여러 분야에서 점점 더 견고해지고 강화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Ho Xuan Lam부회장은 이날 Ben Thanh극장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두 나라의 우정을 더욱 굳건하게 만드는 중요한 다리라고 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강화하고 베트남과 한국의 두 민족 사이에 따뜻하고 우호적인 감정을 고양시키는 과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치민시 우호 단체연합회 Ho Xuan Lam부회장호치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학생 대표는 올해로 18번째의 정기연주회를 맞이한 오케스트라는 한-베 수교 3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에 한국 스즈키 음악협회 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생각했다.
연주회는 T.Jones- “Last of the Mohicans (OST Main theme)”의 연주로 시작하여 SSIS 11학년 김동주의 Beethoven- “Romance No.2 in F Major.50” 바이올린 솔로 연주가 이어졌다.
이어서 BIS 6학년 이다인, 뮤지컬 정소리, 김찬은Schonberg - “I dream a dream (Les Miserable)”; L.Allred - “Never Enough (The Greatest Showman OST)”; F. Wildhorn - “This Is The Moment (Jekyll & Hyde)” 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공연장을 울려 퍼졌다.
제2부에서는 한국에서 온 스즈끼 오케스트라 단의 두일초등학교 3학년 김사라의 첼로 솔로 J.Haydn- Cello Concerto No.1 in C Major Hob. VIIb1, SSIS 9학년 최보석의 바이올린 솔로 Mozart- Violin Concerto No.5 in A Major K.219로 이어졌다.
SSIS 11학년 김동주, BIS 6학년 이다인 뮤지컬 정소리, 김찬은마지막 공연은 호치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단, 새울림예술단의 사물놀이와 함께하는 공연이었다.
새울림예술단한국전통 음악과 서양의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모든 시청자들의 가슴을 올렸다. 연주회는 또한 베트남의 유명한 노래 My Tam가수의 “I Wish” 멜로디로 앙코르 무대를 준비하여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2022년 호치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연주회”는 긴 박수로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 행사는 베트남과 한국의 끈끈한 유대관계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퍼뜨리고 앞으로 그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는 희망을 담았다.
사진: 라이프플라자
라이프플라자 기자 문영(Van 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