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캄상공회의소 친선 골프대회 단체사진 (사진 박정연)
한해를 시작하는 가운데 캄보디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캄상공회의소(The Korea Chamber of Commerce in Cambodia, KOCHAM, 회장 이용만)가 회원사간 친목 도모와 캄보디아 한인사회 화합을 위해 지난 1월 14일 프놈펜 소재 가든시티 골프클럽에서 ’2023년 코참 회원사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2023년 코참 회원사 친선 골프대회’에는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 나상덕 참사관과 정명규 재캄보디아한인회장, 김준경 재캄보디아한인섬유협회장, 문병수 민주평통캄보디아지회장, 최조환 코트라프놈펜무역관장, 서보호 대구은행 부행장 등 내빈들을이 자리를 빛냈으며 회원사 및 준회원사에서 63명이 선수로 참가했다.
이용만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모든 회원사 여러분입니다. 아주 즐겁고 좋은 시간을 가지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라며 “노기남 대회 조직위원장님과 강미선 사무총장님 등 대회 준비를 위해 힘써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 나상덕 참사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귀한 자리에 초대받아 좋은 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 매우 반가웠습니다”라며 “조만간 새로운 신임 대사님과 함께 각 장소에서 한 분 한 분 찾아봬 인사드리면서 교민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정명규 한인회장은 “2022년 한인회가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캄상공회의소와 재캄보디아한인섬유협회가 함께 해주셔서 여러모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을 포함해서 많은 교민들이 사업상의 성공을 이루시고, 더불어 교민사회가 한 층 더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달리스트 센속 골드클래스 최연선 대표, 이용만 회장
이번 대회 시상에는 최연선 골드클라스 센속 대표가 니어리스트 상, 류성현 JS Space Construction 부장이 롱기스트 상, 75타 동타를 기록한 최연선 대표와 이용만 회장이 메달리스트 상, 박천길 쪽쩨이파이낸스 행장이 준우승상, 김기환 한국은행 자문관이 우승상을 차지했다.
또한 행운상 추첨을 통해 가든시티 호텔 숙박권 및 골프 무료 티켓, 골프공, 현금 100불, 보스톤백, 골프 캐디백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됐다./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