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가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와 화재사고 주의를 당부했지만 전국에서 8명이 사망하고 47명이 부상을 당했다.
1월 22일 발생한 교통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었다. 설 전날인 1월 21일에도 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사고는 캄퐁스프, 뽀쌋, 라타나끼리, 스퉁뜨렝에서 발생했으며 캄퐁스프에서는 기념행사 도중 51번 국도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이 차량만 손실됐다.
킴 엥 PDP(People’s Centre for Development and Peace)센터장은 음주운전과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는 사회전반에 큰 손실이라며 관련 부처와 기관, 특히 행정부와 국가도로안전위원회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기적인 음주 측정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