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럽 기업 협회(베트남 EuroCham - 유로챔)의 발표에 따르면 협회는 7월 17일 팜 밍 찡(Pham Minh Chinh) 총리와 베트남 기관에 서신을 보내고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에 관광 비자 면제 목록을 확대 할 것을 제안하였다.
현재 베트남의 비자 면제 목록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덴마크, 스웨덴 그리고 핀란드를 포함한다.
유로챔은 비자 시스템을 간단화하기 위한 베트남의 최근 노력을 기록하면서 강력한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베트남 - EU 경제관계의 엄청난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확대된 비자 면제는 EU 시장으로부터 많은 수의 관광객을 불러올 것이다. 우리는 국제 관광객의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지난 몇 년 동안 어려운 시기 후에 베트남 관광 산업에 훌륭한 기회를 열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가보르 플루이트(Gabor Fluit) 유로챔 회장은 말하였다.
구글 데스티네이션 인사이트(Google Destination Insight)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하여 베트남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7위 안에 든다", "글로벌 관광객들의 선호하는 선택" 등 잠재력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베트남은 외국인 직접 투자의 인기 목적지로 인정받았다.
유로챔은 유로챔이 발표하고 디시젼랩이 시행한 최신 경영환경지수(BCI) 등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48%)가 향후 분기 베트남 내 기업의 FDI 증가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전체 수량 기업의 3분의 1이 넘는 투자 목적지 상위 5위 안에 들고 있으며, 유럽연합 - 베트남 자유 무역 협정(EVFTA)음으로써 지속적인 관세 인하 및 BCI 설문조사 참가자들이 제기한 행정절차의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베트남의 투자 전망을 더 높이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호치민 시 재정 경제 대학교 Thu Giang (은채)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