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보 반 트엉(Vo Van Thuong) 주석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알렉산더 판 데르 벨렌(Alexander Van der Bellen)오스트리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스트리아 공화국을 공식 방문 하였다.
비엔나 국제 공항에서 오스트리아 의장대의 환영을 받으며 보 반 트엉 주석을 맞이하였다.
응우옌 쭝 끼엔(Nguyen Trung Kien) 오스트리아 주재 베트남 대사와 마르쿠스 키르처(Markus Kircher) 명예영사가 주서일행을 맞이 하였다.
오스트리아의 면적은 83,870km2이고, 인구는 850만 명이며 독일어가 공용어로 사용하고 수도 비엔나는 다각적인 외교 3곳중 하나로 국제 외교의 중심지이다.(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이곳은 또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유엔산업발전기구(UNIDO), 표괄적 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국제무역법 유엔위원회(UNCITRAL) 등 많은 유엔 주요 본부가 위치한 곳이다.
오스트리아 공화국 공식 방문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공화국 국빈 방문, 바티칸(Vatican) 교황청 방문을 포함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의 유럽 방문을 시작한다.
보 반 트엉 주석이 베트남 주석으로는 처음으로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것이다.
1972년, 오스트리아는 베트남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최초의 유럽 국가 중 하나였고 그 이후로 두 나라는 정치, 경제, 무역, 투자,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심화시켰다.
작년 베트남과 오스트리아는 수교 50주년을 맞았다.
한스-피터 그랜저(Hans-Peter Glanzer) 베트남 주재 오스트리아 공화국 대사에 따르면 보 반 트엉 국가주석의 오스트리아 방문은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큰 의미와 중요성을 지닐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와 베트남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촉진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이다.
응우옌 쭝 끼엔 오스트리아 주재 베트남 대사에 따르면, 보 반 트엉 국가주석의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가 전반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확인했으며, 동시에 다양한 국제 포럼에서 베트남의 목소리와 역할을 확인하는 목적으로 국가주석이 다자 외교 포럼과 접촉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이다.
방문 기간 동안 보 반 트엉 국가주석은 알렉산더 판 데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고 상원의장과 오스트리아의 여러 지방 관리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주석은 또한 IAEA 지도자들과 만날 것이다. 그리고 그는 오스트리아와 일부 유럽 국가에서 살고 있는 베트남인 교민단체를 만나서 대화할 것이다.
https://vtc.vn/chu-tich-nuoc-toi-vienna-bat-dau-tham-chinh-thuc-cong-hoa-ao-ar808016.html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Thu Giang (은채)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