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과 2일 양일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제78차 유엔 총회는 "미국이 쿠바에 부과한 경제, 무역 및 금융 금수 조치를 종식시킬 필요"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많은 국가들이 미국이 60년 넘게 부과한 금수조치의 장기간 부정적 영향으로 인해 쿠바 국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였다.
동시에 국가들은 미국에 테러 지원 국가 목록에서 쿠바를 제외하고 하바나에 대한 금수 조치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금지령이 여전히 해제되지 않으면 다른국가들은 쿠바가 사회 경제적 발전 목표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베트남의 일관된 입장을 보여주기 위해 유엔 주재 베트남 대표부 단장인 Dang Hoang Giang 대사는 다수의 국가와 함께 쿠바에 대한 경제, 무역, 금융 금수 조치에 반대하는 동시에 이러한 조치가 국제법 위반임을 강조했으며 유엔 헌장의 기본 원칙에 어긋난다.
베트남은 이 과정에서 경험을 공유하고 대화를 촉진하고 신뢰를 쌓을 준비가 되어 있다.
이 기회에 베트남 대표는 쿠바 사람들에 대한 긴밀한 협력, 우정, 단결을 재확인하였다.
이에 앞서 이날 유엔 총회도 미국이 쿠바에 부과한 경제, 무역, 금융 금수 조치를 종식시킬 필요성 결의안을 찬성 187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1992년부터 유엔 총회는 "미국이 쿠바에 부과한 경제, 무역 및 금융 금수 조치를 종식시킬 필요성"이라는 제목의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https://vtc.vn/viet-nam-cung-cong-dong-quoc-te-keu-goi-my-cham-dut-cam-van-cuba-ar8315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