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즈 바이올로지에 따르면, 지구의 박테리아는 달 토양에서 중요한 영양분을 쉽게 방출하여 우주비행사들이 가까운 미래에 달에 식물 농장을 지을 수 있게 한다고 한다.
베이징에 있는 중국 농업대학의 이통 시아 과학자에 따르면, 달에서 나무를 심는 것은 우주 비행사에게 음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산소 공급과 정수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달의 토양은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탄소, 질소 화합물이 부족하며, 인과 같은 중요한 영양소는 식물이 흡수하기 어렵게 만드는 불용성 화합물 때문에 제한된다.
시아와 그의 동료들은 달 땅을 더 비옥하게 만들고 식물이 영양분을 더 쉽게 흡수하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그들에 따르면 지구의 박테리아는 단단한 바위를 다공성 토양으로 바꾸는 것을 도왔다.
과학자들이 실험을 했다. 아폴로 14호가 수집한 달과 비슷한 성분의 중국 화산암 토양 분말을 이용해 만든 것이다. 그리고 5종의 지구 박테리아를 사용하여 불용성 화합물에서 인을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분리할 수 있는지 확인하였다.
전문가들은 21일 동안 달 땅을 모방한 토양 샘플과 위에서 언급한 5개의 박테리아를 섞고 설탕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3종의 박테리아가 10일에서 21일 사이에 혼합물에 용해된 인의 양을 두 배로 증가시켰다.
그 다음, 그들은 모의 달 땅에 호주 토착종인 니코티아나 벤타미아나를 심었다. 24일 후, 니코티아나 벤타미아나 식물의 엽록소 수준이 두 배로 증가하였다.
전문가들은 지구 박테리아가 달의 온실 농장이 현장 자원을 활용하고 기지의 생명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라이프 플라자 기술대학 인턴 기자 - Ngọc Thứ (수빈) –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