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Mongolia)=Break News GW】 지구촌에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분위기가 몰아치는 가운데, 몽골 현지에도 2014년 말의 해가 가고, 2015년 양의 해가 시작됐다.
▲2014년 12월 31일 수요일에서 2015년 1월 1일 목요일로 넘어가는 순간이다. 자정 10분 전에 올해도 예외 없이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Tsakhiagiin Elbegdorj) 몽골 대통령이 텔레비전에 나와 몽골 국민들에게 신년사를 낭독하면서 몽골 현지의 새해가 밝았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2015년 신년사에서 '함긴 골른 하리오츨라가(Хамгийн гол нь хариуцлага=가장 중요한 건 책임감입니다)'라는 발언으로 2015년 한 해 몽골의 희망찬 번영을 기원했다. (사진=몽골 MNB-2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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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음주 문화 개선을 주창해 온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Tsakhiagiin Elbegdorj) 몽골 대통령은 올해는 집무실이 아닌 공장 지대를 찾아 2015년 새해 맞이를 축하하며 샴페인이 아닌 우유(牛乳)로 건배를 했다. (사진=몽골 MNB-2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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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일 새해 첫날을 맞아 몽골한인회가 주최한 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이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서울 레스토랑(Seoul Restaurant, 대표 우형민) 2층 홀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개최됐다.
▲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서울 레스토랑(Seoul Restaurant, 대표 우형민)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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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헤드 테이블에 (왼쪽부터) 이연상 제11대 몽골한인회장,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국중열 제12대 신임 몽골한인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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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2015년 1월 1일 새해 첫날 아침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서울 레스토랑(Seoul Restaurant, 대표 우형민) 2층 홀에 대한민국 국가 애국가(愛國歌)가 울려 퍼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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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2015년 1월 1일 새해 첫날 아침 몽골 거주 한인 자녀들이 서울 레스토랑(Seoul Restaurant, 대표 우형민) 2층 홀 단상에 올라 몽골 주재 한인들에게 정중하게 세배를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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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이 세뱃돈 수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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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세뱃돈 수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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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왼쪽부터) 박호성 몽골한인회 고문(뒷모습), 허성조 고문, 김명기 고문, 우형민 고문, 이연상 제11대 회장, 이태로 대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400여명의 몽골 주재 한인들은 서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몽골한인회가 마련한 맛있는 떡국을 함께 즐기며 새해 첫날 분위기를 만끽했다.
▲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정성스럽게 따뜻한 떡국을 마련해 준 고마운 손길에 영광 있으라!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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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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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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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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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년하례회 개최를 시작으로 국중열 당선인을 회장으로 하는 제12대 몽골한인회 집행부가 공식 업무 개시에 들어 갔다.
▲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몽골한인회 깃발이 이연상 제11대 몽골한인회장(오른쪽)으로부터 국중열 제12대 신임 몽골한인회장(왼쪽)에게 인계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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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국중열 제12대 신임 몽골한인회장이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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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열 제12대 신임 몽골한인회장은 지난해 11월 29일 토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13구역에 위치한 UBU대학교 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 제12대 몽골한인회장 및 감사 선거에 "성실하고 능력 있는 한인 사회의 큰 일꾼"이라는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져, 총 584표(선거일 현장 투표 278표와 부재자 투표 306표를 합친 숫자) 중 전체 득표율의 66퍼센트에 해당하는 383표를 획득, 상대 후보를 197표 차이(무효표 15표 제외)로 따돌리고 제12대 신임 몽골한인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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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을 보좌하는 제12대 몽골한인회 사무총장에는 선거 참모였던 김주석 씨가 선임됐다.
▲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왼쪽부터)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국중열 제12대 신임 몽골한인회장, 이연상 제11대 몽골한인회장이 신임 집행부 출범 축하 기념 케이크 절단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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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몽골 유일의 한인 방송사 KCBN Channel(대표 황성민)의 녹화 작업이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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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건배 제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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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몽골한인회 집행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제12대 몽골한인회 신임 집행부 명단> 회장 : 국중열 고문 : 김명기, 김수남, 박호성, 우형민, 이연상, 허성조 자문위원 : 박호선, 안흥조, 임태수, 정우진, 황성민 수석 부회장 : 강민호 부회장 : 문경식, 박성복, 백승련, 유승찬, 윤경하, 정병수, 조남철, 최인선 사무총장 : 김주석 사무차장 : 권용주, 박민규 사무국장 : 이성욱 운영위원 : 김무영, 김용기, 박창진, 박형성, 서홍구, 윤한철, 정현철, 하진교, 한정탁, 홍석원
▲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국중열 제12대 신임 몽골한인회장이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왼쪽)에게 제12대 몽골한인회 수석 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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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을 통해 공식 이임하게 된 이연상 제11대 몽골한인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2년의 기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갔다’고 전제하고, '향후 신임 집행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개인적인 소회를 피력했다.
▲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이연상 제11대 몽골한인회장이 이임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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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국중열 제12대 신임 몽골한인회장 부인 권명자 여사(왼쪽)가 이임하는 이연상 제11대 몽골한인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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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새로 다가온 2015년 새해가, 국중열 제12대 신임 몽골한인회장의 공약대로, "성실하고 능력 있는 한인 사회의 큰 일꾼"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몽골 한인 사회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운이 더욱 크게 융성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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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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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몽골 전통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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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행운권 추첨 행사에서 당첨된 손정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사건 사고 담당 영사가 선물을 받고 즐거워 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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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국중열 제12대 신임 몽골한인회장이 몽골 한인 동포 중 최고령자(90세, 이석제 제11대 몽골한인회 사무총장 모친)에 대한 특별 선물 증정에 나섰다. 오른쪽은 김주석 제12대 몽골한인회 신임 사무총장 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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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268번 번호가 새겨진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행운권. 기대를 모았던 대한한공 UB 지점(지점장 이종수) 제공의 UB-인천 항공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 획득의 행운은 끝끝내 강 교수를 외면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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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기대를 모았던 대한한공 UB 지점(지점장 이종수) 제공의 UB-인천 항공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 획득의 행운은 서한소망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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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 겸 몽골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한복을 차려 입고 현장에 굳게 섰다. 강 교수가 입은 한복은 지난 2013년 여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차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이던 강 교수가 취재 차 들렀던 대한민국의 (주)흥진플러스(대표이사 추민수)로부터 선물 받은, 고국의 향기가 듬뿍 담긴, 고맙고 착한 한복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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