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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吳松)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과의 상견례 간담회 주재 | |||||||||||||||||||||||||||
몽골 부임 이전의 오송 대사의 외교관 생활 회고, 한-몽골 수교 25돌을 맞은 몽골 현지 분위기 등을 주제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이어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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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Mongolia)=Break News GW】 4월 15일 수요일 정오, 4월 8일 수요일 몽골 현지로 부임한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the Republic of Korea to Mongolia Mr. Oh Song)가,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들을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한국관(韓國館) 레스토랑(대표 조윤경)으로 초청, 2015년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들과의 상견례 간담회를 주재하고, 몽골 현지 부임 후 처음으로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들과의 상견례에 나섰다.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마련된, 본 상견례 간담회는 몽골 부임 이전의 오송 대사의 외교관 생활 회고, 한-몽골 수교 25돌을 맞은 몽골 현지 분위기 등을 주제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찬(午餐)을 겸해, 오후 1시 30분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이어졌다.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들과 마주한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최근의 몽골 경제 침체 상황을 의식한 듯, “외교부 입부 이후, 미국(시카고) ⇒인도(뉴델리)⇒미국(워싱턴) ⇒인도네시아(자카르타)⇒캐나다(오타와)에서 외교관 업무를 수행했다"고 전제하고 “외교관 생활 중, 그동안 수행했던 외교 업무가 주로 정무(政務) 업무였으나, 인도네시아에서는 경제(經濟) 업무, 특히 ODA 업무를 경험한 적이 있어, 그것을 바탕으로 최근 침체된 몽골의 경제 회복을 위해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피력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아울러,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지난 4월 1일 수요일 이임한) 이태로(李泰魯=Lee Tae-ro) 제10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께서 그동안 잘해 주셔서 몽골 한인 동포 사회의 안정화가 이뤄졌고, 따라서, 제 책임이 그만큼 커졌다”고 전제하고, “흔히들, 초임(初任) 대사는 새로운 일을 벌인다는 말씀들을 하시는데, 저는 현재 계획된 일들(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는 오는 8월에 무관부가 신설되며, 내년에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새로운 장소로 이전한다)을 추진하는 것만으로도 벅찰 것 같다”는 다소 겸손한 소감을 피력했다. 권위적으로 군림하지 않겠다는 뜻일 터이다. 어느 조직이든, 우두머리가 무조건 군림하려 들면 아랫사람들이 피곤해진다. 본 기자의 느낌으로는,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이 발언은 "공관 직원들은 수평적 관계이지, 수직적 관계가 아니다"라는 의미로 들렸다. 신선(新鮮)했다.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지난 3월 26일 목요일로 한-몽골 수교 25돌이 지났음을 의식한 듯, “몽골 대사 부임 전인 지난 2013년에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로서 한-캐나다 수교 50돌 행사를 치른 경험이 있다”고 전제하고, “올해 치러지는 한-몽골 수교 25돌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바람과 함께, “한반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몽골과 대한민국은 현재, 몽골이 국제 무대 영향력 강화 노력(내년 2016년에 몽골은 울란바토르에서 2016 아시아 유럽 정상 회의=아셈=ASEM=Asia-Europe Meeting을 개최한다)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략적 측면의 상호 협력 분야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상,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몽골 대사 부임 전 서울에서 국내 매체와 가진 대담에서, “동북 아시아에서는 때때로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 양상이 보이는데 (여기에 속하지 않은) 몽골은 이 구도를 완화할 수 있다”며 “정치, 안보를 다루는 메커니즘에 있어서도 다른 참여자들을 유연하게 이끌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본 현장에 자리를 같이 한 황성민 몽골 한인 방송 KCBN Channel-TV 대표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과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간의 부드러운 소통(疏通)’과,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몽골 사무소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종 공공 기관들이 추진 중인 대(對)몽골 국제 협력 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 추진’을,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대(對)몽골 공공외교 홍보 강화’를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에게 정중하게 요청했으며,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직접 수첩을 꺼내 메모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과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간의 부드러운 소통(疏通)’엔, 오피니언 리더들인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들의 필봉(筆鋒)이 매우 중요하다"며,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들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과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간의 부드러운 소통(疏通)’에 같이 애써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주재한 본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 초청 상견례 간담회에는, 대사관 측에서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참사관이 배석했으며,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 측에서는, (가나다 순서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김철주 몽골한인동포신문 대표, 박창진 유비(UB) Korea Times 대표, 윤복룡 YTN 몽골 리포터, 황성민 몽골 한인 방송 KCBN Channel-TV 대표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오송(吳松) 대사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 초청 상견례 간담회 참석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측(2인)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영사(참사관)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5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김철주 몽골한인동포신문 대표 박창진 UB(유비) Korea Times 대표 윤복룡 YTN 몽골 리포터 황성민 몽골한인방송 KCBN Channel-TV 대표 한편, 4월 8일 수요일 몽골 현지로 부임한,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the Republic of Korea to Mongolia Mr. Oh Song)는, 4월 16일 목요일 오후 3시 30분, 몽골 정부 종합 청사에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Tsakhiagiin Elbegdorj=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몽골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할 예정이다.
한편, 오송(吳松, 53, 외시 19회) 제11대 주몽골 대한민국 신임 대사는, 몽골 현지로 부임하기 전인 지난 3월 27일 금요일 오전, 대한민국 외교부(MO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Republic of Korea, 장관 윤병세)에 의해 제11대 주몽골 대한민국 신임 대사에 임명된 뒤, 곧바로,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대사 신임장 수여식에 참석,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오송(吳松) 제11대 주몽골 대한민국 신임 대사 약력 ∎성 명⇒오송(吳松) ∎생년월일⇒1962. 04. 01(일) ∎학력 △1985. 02⇒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주요 경력 △1985. 06⇒외무부 입부←제19회 외무고시(1985. 05) △1994. 06⇒주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 △1997. 06⇒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 1등 서기관 △2002. 07⇒주미 대한민국 대사관 1등 서기관 △2004. 12⇒외교통상부 정책 총괄 과장 △2006. 07⇒국무조정실 파견(외교 심의관) △2007. 08⇒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참사관) △2010. 12⇒동북아 역사 재단 파견(정책기획실장) △2012. 02⇒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2015. 03⇒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가족⇒부인과 2남 English language ☞Curriculum Vitae of the 11th Korean Ambassador to Mongolia ∎Name⇒Oh Song ∎Date of Birth⇒April 1, 1962 ∎Education △February, 1985⇒B.A. in International Relations,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Career △May, 1985⇒Passed High Diplomatic Service Examination △June, 1985⇒Joined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MOFA) △June, 1994⇒Consul, Korean Consulate General in Chicago, U.S.A. △June, 1997⇒First Secretary, Korean Embassy in the Republic of India △July, 2002⇒First Secretary, Korean Embassy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December, 2004⇒Director, Policy Planning and Coordination Division, Office of Policy Planning 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s,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Trade(MOFAT) △July, 2006⇒Deputy Director-General for Foreign Affairs, Prime Minister's Office △August, 2007⇒Minister(Counselor), Korean Embassy in the Republic of Indonesia △December, 2010⇒Director-General, Office of Policy Planning, Northeast Asian History Foundation △February, 2012⇒Minister, Korean Embassy in Canada △March, 2015⇒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to Mongolia ∎Family⇒Married with two sons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연혁 △1990. 02. 04 권영순 초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1990. 03. 26 한-몽골 국교 수립 △1990. 06. 18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개설 △1992. 04. 17 이상옥 제23대 대한민국 외무부 장관 몽골 공식 방문 △1992. 07. 06 김교식 제2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1994. 09. 15 김정순 제3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1997. 05. 13 황길신 제4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1999. 05. 30 김대중 제15대 대한민국 대통령 몽골 국빈 방문⇒양국 관계, 실질 협력 관계 증진 상호 합의 △1999. 09. 17 최영철 제5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02. 09. 10 김원태 제6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04. 09. 28 금병목 제7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05. 09. 05 이명박 제32대 대한민국 서울시장 몽골 공식 방문 △2006. 03. 13 박진호 제8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06. 05. 07 노무현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 몽골 국빈 방문⇒양국 관계, 상호 보완적 협력 관계에서 선린 우호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 △2008. 09. 12 유명환 제35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몽골 공식 방문 △2009. 03. 16 정일 제9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09. 07. 26 반기문 제8대 국제연합(UN) 사무총장 몽골 국빈급 방문 △2011. 01. 10 대한민국 입국 사증 신청 몽골 대행 기관 제도 도입 △2011. 08. 21 이명박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 몽골 국빈 방문⇒양국 관계, 선린 우호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2012. 03. 14 이태로 제10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13. 09. 29 강창희 제19대 상반기 대한민국 국회의장 몽골 공식 방문 △2014. 08. 25 윤병세 제37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몽골 공식 방문 △2015. 04. 16 오송 제11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예정 ☞취재 후기 : 본 간담회 현장에서,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를 처음으로 만난 본 기자의 첫 느낌은 “‘양주 타입’보다는 ‘걸쭉한 막걸리 타입’”이라는 것이었다. 인간미가 넘친다는 뜻이다. 반면, 본 기자와 처음으로 만난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인터넷을 통해 강 교수의 보도 기사를 접했다”며, “생각보다 키가 크다”는 소견을 밝혔다. 간담회 현장에서 나온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발언, 즉, “흔히들, 초임(初任) 대사는 새로운 일을 벌인다는 말씀들을 하시는데, 저는 현재 계획된 일들을 추진하는 것만으로도 벅찰 것 같다”는 다소 겸손한 소감을 듣고, 본 기자는, 한국 속담 “신관(新官) 사또는 빗자루 세 자루를 갖고 온다”, 영어 속담 “A new broom sweeps clean(신관=新官은 구악을 일소한다)”, 중국 속담 “신관상림삼파화 (新官上臨三把火=Xinguan Shanglin Sanbahuo= 신구안샹린산바후오=새로 부임한 관리는 횃불 3자루를 갖고 온다)” 등 3개국의 세 속담을 떠올렸다. 거의 비슷한 뜻이라고 보지만, 은근히 다르기도 하다. 한국 속담에 등장하는, 신관(新官) 사또가 빗자루 세 자루를 가지고 오는 목적은, “자신의 앉을 자리를 쓸기 위함이요, 일을 할 마당을 쓸기 위함이며, 물러 나갈 자리를 쓸기 위함”이라고 한다. 미국 속담 “A new broom sweeps clean(신관=新官은 구악을 일소한다)”의 의미는, 새로운 책임자가 고질적인 모든 문제들을 제거한다는 의미이다. 누군가를 해고(解雇)하거나, 일 추진 방식을 새롭게 확 뜯어 고치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책임자가 업무를 시작하며, 세 사람 정도를 해고하고, 문서 작성 시스템을 확 뜯어 고친다고 치자. 남은 신임 직원들은 “아이고, 새 빗자루가 청소를 시작했네” 라는 주변의 말을 듣게 된다. (A new person in charge will get rid of all of the old problems. This might mean firing someone or it might mean changing the way things are done. When the new boss started his job, he laid off three people and changed the filing system for reports. The remaining new employees all were heard to say, "Well, a new broom sweeps clean!") 중국 속담에 등장하는, 새로 부임한 중국 관리가 횃불 3자루를 갖고 오는 목적은 “누가 자신의 적인가 아군인가를 알아 보기 위함이요, 관리로 앉아 있는 동안 일을 추진하기 위해, 때로는, 누가 돈을 갖고 오는지도 알아 보기 위함이며, 유사시에 야간도주(夜間逃走)해야 할 때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한-미-중(韓 美 中)의 이 세 속담 공히, 기관이나 단체의 수장(首長)이 바뀔 때마다 인구에 회자되는 ‘구관(舊官)이 명관(名官)’이라는 한국 속담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나라 ‘표준국어대사전’은 이 한국 속담을 ‘경험 많은 사람이 더 낫다는 말’이거나 ‘나중 사람을 겪어 봄으로써 먼저 사람이 좋은 줄 알게 된다는 말’로 풀이한다. 이 한국 속담에 담겨 있는 속뜻의 범위는 꽤 넓다. 어떤 형식으로든 공관장이 기관의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이니 그로 말미암은 구성원들의 피로도와 불만감이 일정 수준을 벗어나 있는 상황이 이 한국 속담의 기본 전제이겠다. 또 이는 구성원들이 새로 올 신관(新官) 사또가 구관(舊官)을 능가하기를 슬쩍 바라는 열망도 전제돼 있겠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의 기대는 ‘한 번 믿어 봐?’ 했지만 ‘믿은 내가 등신이지’로 끝난다. 구관(舊官)에 대한 좌절감과 실망스러움이 신관(新官)에 대한 바람과 기대를 도출해냈지만 궁극적인 마지막에는 ‘실망감’인 것이다. 그래서 이 실망스런 피날레에 대해 자책하듯이 내뱉는 발언이 바로 ‘구관(舊官)이 명관(名官)’이다. 이 한국 속담의 최종 지향점은 신관(新官)이겠다. 하지만, 이 한국 속담에는 신관(新官)에 대한 실망스러움으로 반사적 이익을 획득해 ‘명관(名官)’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 구관(舊官)에 대한 조소(嘲笑)가 슬쩍 스며 있음도 결코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한편, (지난 4월 1일 수요일 이임한) 이태로(李泰魯=Lee Tae-ro) 제10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에게 발송한 이임사를 통해, “제 후임으로 오시는 대사(=오송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는 오랫동안 외교 전문가로서 활동하신, 경험이 풍부한 분입니다. 동포 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 주셨던 관심과 격려를 후임 대사께 더 크게 베풀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라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어쨌든, 4월 8일 수요일, 몽골 한인 동포 사회에는 신관(新官) 사또로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부임했다. 향후, "신관(新官)이 명관(名官)이냐? 구관(舊官)이 명관(名官)이냐?"에 대한 평가는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몫이다. 아무쪼록, “몽골의 대기 오염 문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 같다”며 “대사 관저 창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랐다”는 오송(吳松) 제11대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향후 견인불발(堅忍不拔)과 선전(善戰)을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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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15 [14:1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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