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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성황리에 개최돼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8월 8일 토요일 서울 종이나라빌딩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5/08/09 [17:11]

【Seoul(Korea)=Break News GW】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종이문화재단(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 WJJO=World Jongie Jeopgi Organization, 이사장 노영혜),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 등 세 기관이 공동 주최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8월 8일 토요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소재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 2층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됐다.


 














▲서울에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열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부(각계 인사들의 축사, 축시 낭송, 단소 공연 등)와 2부(주제 발표, 토론, 종합 정리, 기념 촬영)로 나뉘어 진행된 본 포럼에는, 공동 주최에나선 세 기관의 관계자들은 물론,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전 국회의원), 이경재 H2O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전 국회의원), 조남철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이사장을 대신한 김태진 사무국장(전 맨해튼한글학교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최용기 국립국어원(NIKL) 박사, 정순훈 워싱턴글로벌대학교 총장(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총장 겸임), 김영만 수원여대 교수(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평생교육원 원장), 천경원 한독문화협회 회장 등의 초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에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열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전 국회의원)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이경재 H2O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전 국회의원)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조남철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이사장을 대신한 김태진 사무국장(전 맨해튼한글학교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정병숙 시인이 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장의 단소 반주에 맞춰 축시 낭송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회원들이 포럼 개최 축하 단소 연주 공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각계 인사들의 축사,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본 포럼 2부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자들의 역할(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 교수), 한국어 국외 보급 모듈화 전략(박춘태 중국 저장성 웨슈외국어대 교수), 단소불기운동 세계화 전략(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장),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전략(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섰으며, 주제 발표 이후에는 정순훈 워싱턴글로벌대학교 총장(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총장 겸임), 김영만 수원여대 교수(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평생교육원 원장), 천경원 한독문화협회 회장 등의 주제 관련 의견 개진과, 최용기 국립국어원(NIKL) 박사의 본 포럼 관련 종합 정리 총평이 이어졌다.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본 포럼 참가를 위해  울란바토르를 떠나 잠정 귀국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본 포럼 2부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 교수(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가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자들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박춘태 중국 저장성 웨슈외국어대 교수(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수석 부회장)가 ‘한국어 국외 보급 모듈화 전략’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장이 ‘한국문화(단소)의 세계화 전략’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섰다.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는 본 포럼 참석자 전원에게 단소를 1개씩 제공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이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정순훈 워싱턴글로벌대학교 총장(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총장 겸임)이 주제 관련 의견 개진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주철수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룽장둥팡대학교 교수가 주제 관련 의견 개진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김영만 수원여대 교수(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평생교육원 원장)이 주제 관련 의견 개진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천경원 한독문화협회 회장이 주제 관련 의견 개진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한민족의 시조인 단군이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이란 나라를 세운 이래 단기 4348년이 되는 올해 2015년, 반만년 역사에 빛나는 우리 한민족의 역사를 새삼스레 떠올린다.

회고해 보건대, 우리 한민족에게는 참으로 고난의 역사가 많았으나, 가장 가슴 아픈 건 일제 35년의 치욕이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나신 지 618돌이자, 훈민정음 반포 569돌이 되는 올해, 그에 견주면 그야말로 별것 아닌(정말로 개뿔도 아닌) 일제 강점 고작 35년의 세월이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아프게 했다.


 


그러나, 그 치욕(치욕이라고 썼다)의 사슬을 끊고 이제 바야흐로,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로봇 태권 브이처럼 힘차게 세계를 훨훨 날고 있다. 지구촌 각국이 문화 각축전을 벌이는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 한글, 그리고 우리 문화가 없었더라면 이 어찌 가능한 일이었겠는가?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최용기 국립국어원(NIKL) 박사가 본 포럼 관련 종합 정리 총평에 나섰다. 최 박사는 같은 시각에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국제한국어교육학회(IAKLE) 창립 30주년 기념 제25차 국제학술대회 참석 대신 본 협회 포럼에 모습을 드러내 참석자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안겼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게다가, 올해 2015년은 광복 70돌을 맞는 해 아닌가? 대한민국이 없었더라면 지구촌 한민족 구성원에게는 이런 가슴 벅찬 기쁨, 그야말로 환희 충만은 없었을 것이고, 우리 한민족 구성원 개개인의 이름 석 자가 무슨 의미가 있었겠는가? 참으로 모국어의 본향인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본 기자는 그저 목이 메어 온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 WJJO=World Jongie Jeopgi Organization, 이사장 노영혜),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 등 세 기관이 공동 주최해 멋지게 치러낸 본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의 향후 무궁한 발전과 진흥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 WJJO=World Jongie Jeopgi Organization, 이사장 노영혜)은 본 포럼 참석자 전원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포럼에 앞서, 본 포럼의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 2층 202호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015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해마다 개최되는 본 협회의 총회는 집행부 회의로 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구촌 각국에 퍼져 있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정회원들이 해마다 단지 총회 참석을 위해 모두 서울에 집결하기란 쉽지 않은데다가, 게다가, 행사 개최를 위한 재원 마련을 감당하기가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가 거듭되면서 각종 협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점차 개선돼 명실상부한 정기총회로 환골탈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의 2015년 정기 총회 현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 교수(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가 2015년 정기 총회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2015 정기 총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2014. 09 ~ 2015. 08), 향후 1년(2015. 09 ~ 2016. 08) 동안의 사업 계획(내년 2016년 8월경에 학술대회 또는 포럼 개최)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의견 개진이 이뤄졌으며, 협회 정관 개정 및 신설 조항 삽입이 확정됐다.


☞정관 개정 및 신설
∎회원 자격⇒기존 항목에 내용 추가
회원 자격 기존 항목에 “한국에 있는 한국어 교육자” 내용을 추가.
∎본부 주소⇒조항 신설
본부는 한국에 둔다(한국 내 은행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공식 계좌 개설 예정)
∎집행부 임원 명칭⇒개정
총무부장은 사무총장으로, 재무부장은 재무이사로, 기획부장은 기획이사로, 대외협력부장은 대외협력이사로, 홍보부장은 홍보이사로 명칭을 개정하고, 회장, 부회장 명칭은 이전과 동일함.



아울러, 지난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던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초대 집행부의 2년 임기가 올해 8월로 종료됨에 따라, 본 2015 정기 총회에서는, 향후 2년 동안 활동할 제2기 집행부의 인선도 안건에 상정돼 순탄하게 마무리됐다.



결론적으로, 사무총장과 대외협력이사를 제외한 집행부 전원이 유임된 가운데, 부회장 박춘태 중국 저장성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는 수석 부회장에, 홍보이사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부회장(홍보이사 겸직)에, 기획이사 주철수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룽장둥팡대학교 교수는 대외협력이사로 자리를 옮겨 각각 선임됐으며, 사무총장과 기획이사 선임은 잠정 보류한 채,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인 현행 집행부 임원들과 추후 논의해 확정하기로 결정됐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 총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기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집행부 명단
∎회장⇒심용휴(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수석 부회장⇒박춘태(중국, 저장성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
∎부회장⇒강외산(몽골,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홍보이사 겸임), 김경숙(캐나다, 앨버타주립대학교 교수), 조미화(스페인, 국립바르셀로나대학교 교수)
∎사무총장⇒추후 선임
∎기획이사⇒추후 선임
∎대외협력이사⇒주철수(중국, 헤이룽장성 헤이룽장둥팡대학교 교수)
∎재무이사⇒김명희(캐나다, 맥길대학교 교수)
∎홍보이사⇒강외산(몽골,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부회장 겸임)


본 2015 정기 총회에서,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회장), 박춘태 중국 저장성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수석 부회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부회장), 주철수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룽장둥팡대학교 교수(대외협력이사) 등의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집행부는,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개최 당일, 제2기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집행부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 협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운영 체제를 정회원 회비 납부 체제로 전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한국 내 은행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공식 계좌(곧 개설됨)가 마련되며, 향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가입을 원하는 한국어 교육자들은 회비 납부의 의무를 지게 된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정회원 연회비는 100,000원이며, 다달이 납부하는 경우에는 한 달에 10,000원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공식 계좌(곧 개설됨)에 이체하면 된다.

한편, 본 포럼의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지난 2013년 8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현지 교육 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교수 및 교사)들 간의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지난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출범된 학술 단체이다.

지난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차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이던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그 해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소재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 2층 202호 회의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회의를 갖고 장장 4시간에 걸친 열띤 토의 끝에 오후 2시 30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공식 출범을 완료한 바 있다.

요컨대,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공식 출범에 앞서,  당시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던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지구촌 현지 외국인 교육 담당 재외 각급 교육 기관 교육자들 간의 지구촌 네트워크화(化)의 열악한 실정'을 중시하고, 일부 교육자들 간의 1차 회의 및 전체 교육자들 간의 2차 회의를 진행해, '지구촌 한국어 교육의 진흥을 위해서  지구촌 현지 외국인 교육 담당 재외 각급 교육 기관 교육자들 간의 네크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창설을 찬성하는 서명'을 그 해 2013년 8월 10일 토요일에 완료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창립의 근거가 된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 참가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의 서명 목록.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실상, 같은 한국어 교육이라고 하더라도, 한국어학과 또는 강좌가 개설된 지구촌 현지 대학 교수 및 강사, 현지 국공립 및 사립학교 한국어 교사 등을 포함한 국외거주 재외 한국어 교육자가 주도해 나가는 한국어 교육 환경은,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OKF)이 지원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지구촌 각국 한글학교 주관의 한국어 교육 환경이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NIKL)이 지원하는 세종학당재단(KSIF) 주관의 한국어 교육 환경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바로 이런 점이,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한국어학과 또는 강좌가 개설된 지구촌 현지 대학 교수 및 강사, 현지 국공립 및 사립학교 한국어 교사 등을 포함한 국외거주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를 창설하게 된 근본 요인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가 명실공히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앞글에 쓴 바 대로, 지구촌 각국에 퍼져 있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원들이 해마다 단지 총회 참석을 위해 모두 서울에 집결하기란 쉽지 않은데다가, 게다가, 행사 개최를 위한 재원 마련을 감당하기란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작업에는 남녀노소, 지위고하, 학연, 지연, 경제력,  권위, 명예, 유무명, 학력과 지식의 차이, 여야 정파, 이념, 기타 등등의 구분이 결코 있을 수 없다. 본 기자는 이 사실이 절대적 진실임을 굳게 믿는다.

 
바야흐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원들의 견인불발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지구촌 한인 동포들의 물심양면의 가일층의 성원과 지지가 더욱 소망스러워지는 시점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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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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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09 [17:1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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