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Mongolia)=Break News GW】 11월 20일 금요일, 오는 2016년 4월 13일 수요일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과 몽골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승련)의 공동 후원으로,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가 주최한,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이 몽골 선진 그랜드 호텔 2층 몽골한인회 사무실에서 오후 3시부터 거행됐다.
▲몽골한인회 주최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 현장. 김주석 몽골한인회 사무총장(맨왼쪽)이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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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재외 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은 지난 10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재외 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을 위한 재외동포 대토론회’가 그 시발점이었다.
▲몽골한인회 주최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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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발대식 현장에는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을 비롯한 몽골한인회 집행부,백승련 몽골재외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몽골 재외 선거 관리위원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김명은 서기관, 김도한 사건 사고 담당 영사 등이 참석했으며,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김철주 몽골한인동포신문 대표, 박창진 UB(유비) Korea Times 대표, 김윤환 UB(유비) Korea Times 이사 등 몽골 한인 동포 언론인들도 취재 차 자리를 같이 했다.
▲몽골한인회 주최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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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회 주최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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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회 주최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 현장. 백승련 몽골재외선거관리위원장이 개진되는 여러 의견 경청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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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회 주최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 현장.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김명은 서기관(맨오른쪽), 김도한 사건 사고 담당 영사(맨왼쪽)도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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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회 주최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맨오른쪽)과 조윤경 민주평통 몽골분회장(가운데)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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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회 주최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 현장. 대한민국 재외국민 투표 신고 신청 기간은 2015년 11월 15일부터 내년 2016년 2월 13일까지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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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발대식 참석자들은, 각종 의견들을 개진하는 동시에, 오는 2016년 4월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지난 2012년 4월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12월의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국민 선거에서 집계된 몽골 한인 동포들의 등록률과 투표율 수치보다, 몽골 재외국민들의 유권자 등록률과 투표율을 높이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종 한인 동포 단체(몽골한인회, 몽골한인상공회의소, 민주평통 몽골분회, 몽골한인외식업협회, 몽골 주재 한몽골다문화가정회, 몽골 한인 동포 각종 체육 동호회 등)를 통한 적극적인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독려 활동을 펴나가기로 뜻을 같이 했다.
▲몽골한인회 주최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 현장. (아래에 상세 사진 덧붙임).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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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난 2012년 4월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는, 지구촌 전체 재외국민 유권자 223만명 중 2.53퍼센트만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저조했고, 지난 2012년 12월에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재외 국민 유권자 등록 규모는 총 23만명 수준이었으나,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는 인터넷 등록이 가능해져 재외동포들의 투표 참여율이 더욱 높아져, 향후 재외 동포들의 정치 참여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몽골한인회 주최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 현장. (상세 사진 1).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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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인회 주최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 현장. (상세 사진 2).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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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에 앞서, 몽골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승련)는 지난 11월 16일 월요일 정오에 제2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자리를 같이 해 개최된 본 회의에서는 몽골 재외 선거 관리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이 전수됐으며, 지난 11월 15일 일요일부터 개시된 국외 부재자 신고 및 몽골 북부 지역의 다르한(Darkhan) 순회 접수 출장, 재외 선거 위법 행위 예방 및 지도반 편성 등이 논의됐으며, 제3차 몽골 재외 선거 관리위원 회의를 오는 12월 21일 월요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하다시피, 내년 2016년 4.13 국회의원 선거(=제20대 총선)에 투표하려는 재외 선거인과 국외 부재자 신고는 이미 지난 11월 15일 일요일부터 시작됐다. 신고 기한은 내년 2016년 2월 13일 토요일까지이다.
대한민국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대법관)에 따르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국민은 국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말한다.
▲대한민국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대법관)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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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부재자 신고 및 재외 선거인 등록은 공관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부터는 중앙선거 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ova.nec.go.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인터넷 신고는 여권 사본 등 별도 서류를 첨부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 선거인 영구 명부제를 도입하고, 추가 투표소 설치 등에 관한 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투표 참여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 국민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재외 선거 홈페이지의 외국어 지원 서비스 ▲주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배너 광고 ▲한인 행사 홍보 ▲위성방송 TV 및 국외 한인 신문 광고 ▲재외 선거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 제작 및 배부 ▲국적기 기내 광고, 인천공항 시설물 광고 등을 통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몽골한인회 주최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홍보 펼침막을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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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자료 기록 보전을 위해, 오는 2016년 4월 13일 수요일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국외 부재자 신고 및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 관련 사항을 요약해 싣는다.
요컨대,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은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고 또는 신청을 완료해야 소중한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다.
다시 쓰거니와,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국민은 국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말한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국외 부재자 신고-신청 기간은 2015년 11월 15일부터 2016년 2월 13일까지 91일 간이며, 투표 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6일 간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국외 부재자 신고 신청 1. 신고-신청 기간⇒2015년 11월 15일 ~ 2016년 2월 13일(91일 간)
2. 대상자 공통 사항⇒대한민국 국민이고 국회의원 선거권이 있는 사람으로서 외국에 투자하려는 사람
3. 국외 부재자 신고⇒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 거소 신고를 한 사람으로서 사전 투표 기간 개시일 전 출국해 선거일 후에 귀국이 예정된 사람.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해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니할 사람.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 :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하고 국내 거소 신고도 하지 아니한 사람.
4. 제출처⇒▲외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고 있는 사람(국외 부재자 신고 및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 대상자 모두)은 재외 공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국외 부재자 신고 대상자는 주소지 또는 국내 거소 신고지 관할 시-군-구의 장.
5. 제출 방법⇒▲국외 부재자 신고는 서면(우편 또는 인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고.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은 공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구역을 순회하는 공관 직원에게 서면(직접 또는 가족 대리 제출)으로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을 이용해 신청. ※전자우편으로 신고-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각자의 전자우편 주소로 자신의 신고-신청서에 한해 제출할 수 있음.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서를 대리해 제출할 수 있는 가족의 범위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본인의 배우자와 본인-배우자의 직계 존비속을 말함. ※공관을 방문하거나 또는 순회하는 공관 직원에게 등록 신청 (직접 또는 가족 대리 신청)을 하는 경우 여권 원본과 재외 투표 관리관이 공고한 국적 확인 필요한 서류의 원본을 함께 제시해야 하며, 원본을 제시하지 아니한 경우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을 접수할 수 없음. ※전자우편으로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을 하는 경우 투표 시 재외 투표 관리관이 공고한 국적 확인에 필요한 서류의 원본을 함께 제시해야 함(단, 국적 확인 서류에 사진이 첨부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신분 증명서를 함께 제시).
6. 제출 서류⇒국외 부재자 신고 등의 세부 절차-방법, 공관 별 재외 선거인 국적 확인에 필요한 제출 서류의 종류, 신고-신청 서식 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http://ok.nec.go.kr), 또는 외교부(http://www.mofa.go.kr)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음.
☞몽골한인회(KAIM) 연혁
∎1993. 01. 01 몽골한인회 발족⇒초대 회장 계로이 ∎1996. 07. 11 울란바토르 시내 서울의 거리 명명식 거행 ∎1997. 04. 01 몽골한인회 사무실 개소 ∎2000. 01. 03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에 발전 기금 전달 ∎2001. 09. 22 전의철 제5대 회장 한국 귀국⇒우형민 부회장의 회장 직무 대행 체제 ∎2002. 09. 21 김수남 제6대 회장 취임 ∎2002. 10. 08 몽골한인부녀회 발족⇒초대 회장 장옥련 ∎2002. 11. 20 몽골 한인신문 창간호 발행 ∎2002. 12. 01 몽골한인회 기(旗) 제작 ∎2003. 03. 08 몽골한인회 부설 토요한글학교 개교⇒초대 교장 신재영 ∎2003. 04. 28 몽골한인회, 몽골 정부에 비정부 기구(NGO) 등록 ∎2003. 06. 02 몽골한인회 사서함 및 은행 계좌 개설 ∎2004. 03. 20 누리집 (http://mongolhanin.korean.net) 개설 ∎2005. 01. 01 김명기 제7대 회장 취임 ∎2007. 01. 01 김명기 제8대 회장 연임 ∎2009. 01. 01 허성조 제9대 회장 취임 ∎2011. 01. 01 박호성 제10대 회장 취임 ∎2012. 07. 06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FKAA) 대회 개최 ∎2013. 01. 01 이연상 제11대 회장 취임 ∎2015. 01. 01 국중열 제12대 회장 취임⇒몽골한인회에 여성위원회 설치(회장 백승련)
☞취재 후기⇒선거 때마다 신성한 투표권 행사를 스스로 포기하는 일부 지구촌 재외 국민들을 떠올리면 왠지 씁쓸해진다. 앞에 쓴대로, 실상 2012년 제19대 총선 때 지구촌 재외국민의 실제 투표율은 2.53퍼센트로 드러난 바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개정해야 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정확한 의미의 조항이 되려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가 아니라 ‘투표하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가 옳을 것이다.
▲지난 2012년 3월 28일 아침 8시부터 개시된 몽골 주재 재외국민들을 위한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 마련된 재외 투표소에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지역구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투표와 비례대표 선출용 정당 선택을 위한 투표 등 모두 두 표의 신성한 참정권을 행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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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통령이 바뀌면 정치판이 좀 잠잠해지려나?” 했던 본 기자의 바람과는 달리, 최근의 국내 정치 상황은 더욱 꼬여만 가고 있다.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자고 나면 터지고, 자고 나면 터지는 정치 쟁점으로 인해 극심한 여야의 극한 대립과 치열한 공방전이, KBS 월드나 YTN 방송 화면을 통해, 본 기자의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당장, 이 사람들의 명칭 표기를 국회(國會)의원 나리들이 아니라, 국해(國害)의원 나리들이나, 악의 축(Axis of evil) 나리들로 바꾸는 게 어떠신지.
조국과 한민족의 번영을 희구하는 대한민국의 재외 국민으로서 위정자들로 인해 촉발된 조국의 암담한 현실에 본 기자의 가슴은 아프기만 하다. 급변하는 지구촌 국제 정세 속에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것일까? ‘소련에 속지 말고, 미국은 믿지 말고, 일본은 일어나고, 되놈은 되나오니, 조선 사람 조심하세!’라는 오래 전 유행어를 지금이야말로 새삼스레 떠올릴 때이다.
아무쪼록, 오는 2016년 4월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국해(國害)의원들을 쓸어내버리고, 진정한 국회(國會)의원들을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주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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