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
|
|||||||
[몽골 특파원] 2018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4월 13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 | ||||||||||||||||||||||||||||||||||||||||||||||||||||||||||||||||||||||||||||||||||||||||||||||
2018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서울 프레스센터-서울 여의도 국회-전라북도 전주시-인천광역시-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등을 순회하며 열렸다 | ||||||||||||||||||||||||||||||||||||||||||||||||||||||||||||||||||||||||||||||||||||||||||||||
|
||||||||||||||||||||||||||||||||||||||||||||||||||||||||||||||||||||||||||||||||||||||||||||||
【Seoul(Korea)=Break News GW】 지난 4월 9일 월요일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던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 회장 김소영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 전용창 태국 교민 광장 대표) 주최의 제17회 2018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4월 13일 금요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됐다.
지난 4월 9일 월요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막된 본 2018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는, 지구촌 23개국의 언론사 대표 그리고 편집인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글과 재외 한인 언론 그리고 급변하는 세계 미디어 환경과 한글 미디어 산업’이라는 주제로, 서울 프레스센터-서울 여의도 국회-전라북도 전주시-인천광역시-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등을 순회하며, 4박 5일 동안, 진행됐다.
☞2018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요
▲기간 : 2018년 4월 9일(월) ~ 4월 13일(금). ▲주최 :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주관 : 대한언론인회 & 재외미디어연합. ▲주제 : 한글과 재외 한인 언론 그리고 급변하는 세계 미디어 환경과 한글 미디어 산업. ▲후원 : 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재외동포재단-한국언론진흥재단-연합뉴스-한국언론학회-재외한인학회. ▲장소 : 서울 프레스센터-서울 여의도 국회-전라북도 전주시-인천광역시-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 회장 김소영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 전용창 태국 교민 광장 대표)는, 지구촌 각국 현지 사회에서 대체로 구독률-시청률 영향력 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150여개 이상의 대표 동포 언론사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서, 지구촌 각국의 동포신문(일간지-주간지-계간지-월간지 등), 라디오, TV 방송(지상파-케이블 TV-IP TV 등), 인터넷 신문, 방송 등을 비롯해 국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간지(미주 한국일보, 미주 중앙일보, 미주 조선일보, 헤럴드 경제 등), 주간지 (일요신문, 일요시사 등), 월간지, 라디오, 케이블 TV, IP TV 등이 회원사로 현재 참여 중이다. 하여, 본 협회 회원들은, 현재, 지구촌 각국에서 재외동포 뉴스, 현지 뉴스, 고국 뉴스의 전달 등 폭넓은 언론 활동을 통해 세계 한인들의 오피언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하겠다. 본 협회는 그동안 대한민국과 700만(=>740만)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 확대, 교류와 협력, 그리고 재외동포 언론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대한민국에서 세계한인동포언론인(기자)대회를 해마다 개최해 왔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봄철과 가을철 등 1년에 두 차례씩 행사를 열어 온 바 있다.
개막식 뒤,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대회 이틀째인 4월 10일 화요일 아침,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으로 신속히 이동해,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의 환영사를 개시로, 1. 박진영 공감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대표=>2.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3. 김성준 SBS 논설위원 겸 시사전망대 앵커=>4. 김동선 재외미디어연합 사무총장=>5.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 등이 진행한 다섯 차례의 특강을 연달아 신중히 청취했다.
두 번째 특강에 나선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개성공단은 남측의 자본-기술과 북측의 토지-노동력이 결합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남북 공동번영 평화-경제프로젝트”임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의 특강의 요점=>“개성공단은 중국의 임금 상승으로 유턴한 봉제 등 노동집약산업의 대안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우리측이 북측을 설득해 이루어진 프로젝트이다. 개성공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개성공단은 경제적 측면 이외에도, 남북의 군사안보적 긴장 고조 완충장치로 안전핀 같은 안보적 측면, 체제와 제도의 다름과 차이를 줄여나가는 소통의 창, 군사안보 그리고 미래 통일 문화의 상징 등 많은 의의가 있다. 동일한 조건으로 개성과 베트남에 진출한 부산의 두 기업을 비교했을 때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당기 순이익(當期純利益)이 개성에 진출한 기업이 5배 많았다. 최종 생산자 가격과 최종 소비자 가격으로 봤을 때, 1:30의 효과 즉, 1억 달러 이하를 투입해 30억 달러(GDP 기준) 이상을 생산할 수 있을 만큼 경제적 가치가 압도적으로 크다. 개성공단의 실질임금은 2004~2006년 기간에 7만원 정도였으며, 2015년에는 15만원 수준이었다. 남측 사양산업에 저렴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양질의 노동력, 생산성, 고품질, 생산관리의 안정적 운영, 임금인상률, 사회보험료, 이직률 등 비교 우위, 노동제도와 조세제도 등 측면에서 비교우위, 무관세, 물류와 생산공급의 짧은 기간, 동일 언어와 학습효과 등이 장점이다. 개성공단은 다름(차이)을 상호 관용적으로 존중하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하고 매일 작은 통일을 이루는 곳이다.”
이어, 세 번째 특강에 나선 김 앵커는 ‘변화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가치관은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김 앵커의 특강의 요점=>“과거에는 신문이나 방송사 기자들이 취재해서 기사화된 것만이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기사화되지 않고 발표되지 않은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시대가 달라졌다. 그것을 감지한 것이 바로 2010년 세월호 사건이다. 이미 스마트 모바일 시대로 진입해 휴대전화만 열면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시대에 세월호에 대한 소식은 공중파보다 더 빠르게 사람들에게 알려진다. 사람들은 이제 정치를 신뢰하지 않듯 언론도 신뢰하지 않는다. 기사의 작성과 보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버린 것이다. 무수히 떠다니는 가벼운 정보와는 다른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기존 언론들은 심층적인 취재 기사에 무게를 두지만 여전히 대중들과 소통하는 데는 거리가 있다. SNS의 발달은 대중들의 소통언어에 변화를 가져오고, 기존 언론들은 설득의 뉴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설득을 위해 설명이 필요한 뉴스가 아니라 소통과 공감의 진정성 있는 뉴스가 필요하다. 소통은 상대방이 공감하는 것을 파악하고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소통의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눈높이를 상대에게 맞추는 것이다. 자신의 일방적인 언어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권위와 관습을 버리고 어떻게 하면 그들의 입장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이제 뉴스에도 스토리를 입혀 공감을 확대시켜 가야 한다고. 그가 예로 든 한겨레신문의 세월호 기사 “고스트스토리(1)-죽음이 하는 말”은 스트레이트성 기사가 아니라 스토리텔링 기사가 주는 소통과 공감을 잘 보여 준다. 미디어가 더 이상 단순 뉴스정보 전달 매체가 아니라 뉴스에 전달자의 관점과 가치를 만들어 뿌리가 있는 정보로 만들어 주어야 더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사실에 근거해 기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스토리텔링의 문학적 표현이 가능한 시대, 하지만 그 어떤 스토리텔링도 진정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대중의 공감을 얻어내기 어렵다. 다양한 정보와 뉴스가 난무하는 복잡한 시대이기에 더욱 더 진정한 정보, 가치 있는 정보에 대중은 목이 마르다.”
한편, 특강 청취 후,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국회는 국민투표법을 조속히 개정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국회가 국민투표권 개정을 볼모로 삼아 정치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전제하고, "지난 4년간 재외국민 선거권 보장을 방치한 것도 모자라 위헌 결정이 난 국민투표법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은 재외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아울러, "재외국민의 권리를 도마 위에 올려 놓고 당리당략에 이용하는 정치싸움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며, 대한민국 국회와 각 정당은 개헌논의에 상관없이 재외국민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국민투표법 개정’에 즉각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성토했다. 대회 사흘째인 4월 11일 수요일 오전,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오전에 서울 여의도 KBS 본사를 견학했으며,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집행부는 최근 새로 부임한 양승동 KBS 신임 사장과 KBS 접견실에서 회동해 협력 방안에 관련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오전에 KBS 본사 견학을 마친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당일 오후, 서울을 떠나 전라북도 전주시에 입성해 농업진흥청 농업과학관을 둘러보았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 들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한국 농업역사와 함께 바이오 장기용으로 사육되는 돼지인 '믿음이'를 만나기도 했다. 이외에도 화학비료 절감을 위한 풋거름 작물 재배에 대한 소개를 받았으며 한국에서 개량되거나 재배된 다양한 벼의 품종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품종개발의 노력으로 탄생한 다양한 인삼의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 혁신 도시로 이전하기로 했던 기관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전주는 이제 혁신 도시로 제법 도시의 꼴을 갖추기 시작했다. 전주 혁신 도시에는 특히 농업 관련 기관들이 많이 입주하였는데 농촌진흥청을 필두로 부속 연구원들인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이 대표적인 기관들이다. 특히, 최근에 우리나라 농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는 농업과학관이 개관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농업과학관은 생명산업으로서의 농업의 중요함을 일깨우고 홍보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어린이전시관, 4-D영상관 등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슬하에 둔 부모들에게는 필수 방문 코스이다.
대회 사흘째인 11일과 나흘째인 12일 이틀 동안 천년 고도 전주를 찾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전주의 맛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전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글로벌 문화 관광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전주 플랜에 힘을 더했다.
환영 만찬사에 나선 박순종 부시장(지방 선거를 앞둔 현재 시장 대행)은 “전주는 대도시처럼 화려하고 부유하지 않지만 지난 해 1,1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전통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육성과 전개에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회 사흘째 밤을 전주에서 보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대회 나흘째인 4월 12일 목요일 오전,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慶基殿) 등을 둘러보며 한복 체험 행사를 가졌다.
오전에 조선 역사를 뒤돌아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당일 오후, 전주 전통의 맛 한식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전주의 위상을 새삼스레 확인했다. 수려한 천혜경관 속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새겨진 축복의 땅 전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했고, 12가지 오색 재료로 수놓은 비빔밥 퍼포먼스를 즐기며 음식문화도시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이영호 센터장이 기획한, 쇠고기, 고사리, 도라지, 버섯 등 6가지 나물 볶음과 시금치, 무생채, 콩나물 등 3가지 나물 무침을 비롯해 12가지 재료를 하나로 섞는 비빔밥 퍼포먼스에는 김소영-전용창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공동 회장을 비롯한 언론인들이 참가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상징화했다. 비빔밥 퍼포먼스와 오찬을 주최한 전북국제교류센터는 전라북도의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민간교류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공공외교 전문 기관이다. 한편 전라도 정도(定道) 1,000년을 맞이한 전라도는 2018년을 '전라도 방문의 해'로 정하고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2018년은, 지난 1018년 고려 현종이 호남 지방을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 ‘전라도’로 명명한 지, 1,0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한편, 당일 오후,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전라북도 전주시를 떠나 인천광역시에 입성해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 Authority=IFEZA) 내의 인천광역시 연수구 G-Tower 33층 전망대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 캠퍼스를 둘러봤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 Authority=IFEZA)은, 첨단지식 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거점 송도국제도시, 업무와 주거, 산업이 공존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타운 청라국제도시, 항공-관광-레저산업의 최적지 영종지구 등으로, 구분돼 있으며 , UN 기구 12개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대우 등 고부가 가치사업 관련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다. 지난 2003년 갯벌이었던 지역을 인천광역시가 국내 최초 123.65㎢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2020년까지 경제구역 조성을 목표로 현재 개발이 70% 진행돼 있는 상태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서울, 수도권과 근접해 있으며, 세계 주요 간선항로 선상에 위치한 인천공항의 뛰어난 지리적 입지조건은 물론, 공항 안전 시스템, 최첨단 정보화 인프라시설을 갖춘 국제비즈니스 센터, 국제업무지구 등이 조성돼 있어 동북아 핵심물류센터로서의 국가 경쟁력을 갖췄다 할 것이므로, 미래 도시의 떠오르는 새로운 모델이라 할 것이다.
이어,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 Authority=IFEZA) 내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State University of new York, Korea)를 방문했다. 지난 2012년 개교한 이 대학은 우리나라 정부가 국가 사업의 하나로 유치한 학부와 석박사를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정식 미국 대학교이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2017년 가을 학기부터 패션 명문 스쿨 FIT를 개교했다. 두 대학 모두 홈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 그리고 학위를 제공한다. 졸업 시 각각 홈캠퍼스인 스토니브룩과 FIT 학위를 받게 된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을 맞은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한인 동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언론인 여러분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전제하고, “현재 35개국에서 온 8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본 대학이 전세계 한인 매체를 대표하는 여러분을 통해 널리 알려져 우수한 학생들이 와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대학 재학생들은 개발도상국 출신 학생 중심으로 선발했다.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35개국 출신 재학생들 중에서 6개 나라를 제외하고는 전부 개발도상국 출신이다. 8년 전 총장직을 맡으라는 제의를 받고 가장 고민한 것은 삼성 같은 글로벌 혁신 기업 대학을 세워야 한다는 방향성에 대해 고민한 바 있다. 우리 대학은 2가지로 평가받고 싶다. 본 대학 재학생들이 얼마나 많은 올바른 삶의 목적을 갖고 자라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이 사회에 기여하는 학생이 되는지, 이 두 가지를 평가 받겠다. 스마트한 교육, 즉 4차 산업 교육을 육성해야 하지만 현재 교육 현실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고 전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의 본 대학 방문을 계기로 향후 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사이의 협력과 파트너십 강화가 기대된다. 한편, 대회 닷새째인 4월 13일 금요일 오전, 인천광역시에서 하룻밤을 보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인천광역시를 떠나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 입성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한편, 본 국무총리 주재 오찬 간담회 질문-답변은 비보도를 전제로 진행됐다. 따라서, 질문이나 답변 내용은 여타 내외신 언론 매체에서든지, 개인 SNS에서든지, 공개되는 채널 어느 곳을 통해서도 공개할 수 없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집행부와 국무조정실 공보팀 간의 언약이기에 본 기자로서는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4월 13일 금요일 당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트위터에 직접 본 오찬 간담회와 관련해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하여, 본 기자는 오찬 간담회 내용을, 이낙연 국무총리가 트위터에 직접 올린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기사로 남겨 둔다. "세계한인언론인 대표단. 고국에 오신 김에 서울 총리 공관에 모시고 점심. 총리 공관 초청은 10년 만의 일. 고국과 교민의 소식을 교민들께 전하는 일은 소중합니다. 많은 나라에서 교민과 한글 언론 이용자가 줄어 드는 고민도 있습니다. 한글, 한국어 교육과 한글 언론을 함께 돕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17회 2018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공식 일정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오찬 간담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하지만,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18 세계한인언론인 국제 심포지엄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약칭 세언협, 공동 회장 김소영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 전용창 태국 교민 광장 대표)=>지난 2002년 한국기자협회가 재외동포 기자를 초청하면서 '재외동포 기자대회'가 정례화하자 당시 참가자들이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를 구성한 것이 이 단체의 출발점이었다. 그러다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는, 지난 2008년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와 ‘재외동포언론인협회’라는 두 단체로 양분돼, 세계한언은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재언협은 서울특별시 등록 사단법인으로 지난 2017년 4월까지 각각 독자적으로 봄과 가을 대회를 치렀다. 두 단체는 수년 간 통합을 위해 노력하다 지난 2016년 봄 행사 때부터 긍정적인 통합 여론을 모았으며, 2016년 가을 대회 때 서로 축하 대표단을 보내면서 통합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 2017년 4월 17일부터 '2017 재외한인언론인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각자 임시총회를 열어 통합을 추인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재외 동포 사회의 양대 언론단체인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세계한언)와 '재외동포언론인협회'(재언협)는, 지난 2017년 4월 19일 오후,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있는 국학원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통합을 추인하고, 단체명을 '사단법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약칭 세언협)로 정하며, 거의 9년에 이르는 양분 시대를 마감하고 하나로 통합됐다. 현재, 세계한인언론인협회'(약칭 세언협)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이며, 몽골 현지에서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와 박창진 UB Korea Times 대표가 본 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아래 사진을 누르시면, 지난 2018년 1월 19일 금요일 본 기자가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보도한, "오. 후렐수흐 몽골 총리, 대한민국 공식 방문 마쳐"라는 KBS 한민족 하나로 몽골 소식(2018. 01. 19)로 연결됩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입력:2018/04/14 [22:4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