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목) 밝은미래학교에서 제18회 졸업식이 열렸다. 밝은미래학교 허성혜 교장, 몽골한인회 국중열 회장, 몽골국제대학교 원우현 부총장, 민주평통 조윤경 지회장, 몽골교육대학 자문위원 윤석룡 교수, 밝은미래학교 이사장 대행인 고재형 이사 및 한국, 몽골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허성혜 교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본교 졸업식에 귀한 자리를 해주신 내외빈에게 감사를 표하며 또한 이자리가 있기까지 많은 후원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9년, 12년 동안 가정에서 학생들에게 헌신적인 뒷받침을 해준 가족들에게 특히 학교를 대표해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졸업하는 학생들은 더 넒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설레임보다는 선생님, 학교 친구들과 헤어지는 졸업생들에게 당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몽골국제대학교 원우현 부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졸업하는 학생들은 학업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면서 졸업 후에 사회생활을 하는 학생들, 더 많은 학업을 위해 대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인데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을 갖지말고 도전 정신으로 삶을 살아간다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몽골한인회 국중열 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졸업하는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의 축사는 어느 행사에서 축사를 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데 선생님, 목사님 축사 이후에 본인이 축사를 하는 것이 아주 힘들다면서 너무나도 훌륭한 말씀을 전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밝은미래학교 졸업생들의 영어와 한국어 실력이 아주 훌륭했다면서 밝은미래학교의 교풍과 사회에서도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20여년 전 설립된 밝은미래학교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어 학교의 위상을 높히고 개개인의 역량도 발전할 수 있는 학교가 되었기에 졸업생 여러분들은 자부심을 가져도 되며 졸업 이후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날이 오늘이 아닌가라고 했다. 또한 이자리에 있기까지 선생님, 가족들의 헌신을 잊지말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