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렐수흐 총리가 이끄는 내각의 도로운송부 장관이 사직한다고 발표한 지 3일이 지났으며 정부에서는 도로운송부 지도부를 교체하여 최근 발생한 문제와 관련 도로운송부 분위기를 쇄신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이 사이에 사직서를 제출한 J.Erdenebat 장관 후임으로 어떤 사람을 신임 장관으로 임명할 것인가를 두고 인민당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는데 현재 도로운송부 장관 후보로 3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우리 신문사에서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후임 장관으로 J.Enkhbayar 의원이 임명될 확률이 가장 높다. 그는 1991년에 군인 대학교, 1999년에 몽골국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3선 의원으로 국가안보외교정책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2번 지냈으며 국방부 장관을 하였던 경력이 있다.
다음으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S.Byambatsogt 의원인데 그는 1999년에 재정경제대학교, 2005년에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 2014년에 몽골국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3선 의원이다. 인민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법무부 장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세 번째 후보로는 J.Munkhbat 의원인데 그는 지난 2016년도 총선에서 처음 국회의원에 당
선된 초선의원으로 내각관방부 장관을 지낸 경력이 있다.
한편, 국회 본회의에서 J.Erdenebat 장관의 사직서를 처리하면 위 3명 중 1명이 도로운송부 신임 장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gogo.mn 2018.8.15.]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