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19) 진행된 노동계, 고용주, 정부 간 3자 협상에서 월 최저임금을 32만 투그릭으로 인상하기로 하였다.
칭조릭 노동부 장관을 비롯하여 Kh.Amgalanbaatar 몽골무역상공회의소 소장, Kh.Ganbaatar 고용주협회 회장이 협상에 나서 최저임금 인상을 결정하였으며 어제 회의에서 나온 결정은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2020년부터 최저임금을 단계별로 인상하여 42만 투그릭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며 2017년부터 최저임금을 인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단계별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노동부에서 발표하였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최저임금은 월 24만 투그릭인데 2017년도 1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를 다시 변경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실무단을 설립한 바 있다.
한편, 몽골의 노동자 중 8%가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데 지난 7월 기준으로 몽골 노동자가 1백40만 명에 달하였으며 이 중에서 8% 11만2천 명이 월 24만 투그릭의 월급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gogo.mn 2018.8.20.]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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