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10개국 20명의 지구촌 각국 몽골 문화 대사들이 몽골 외교부의 초청을 받은 가운데 대한민국에서는 김광신(金光信) 주한 몽골 문화 대사가 자리를 같이 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9/14 [01:22]
【Seoul(Korea)=GW Biz News】
몽골 외교부가 임명한 지구촌 10개국 20명의 지구촌 각국 몽골 문화 대사들이 몽골 외교부의 초청으로 몽골 현지에 집결한 가운데 몽골 외교부 주최의 제1회 2018 문화 대사 회의가 9월 12일과 13일 이틀 간 몽골 울란바토르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갑작스러운 부친상 마무리를 위해 본 기자가 아직 서울에 있긴 하나 사안이 사안인 만큼 본 회의의 중대성을 감안해 몽골 외교부와 몽골 대통령실의 보도 자료를 참고해 본 회의 개최 소식을 굳이 본지 보도 기사로 남겨 둔다. 본 기자는 9월 14일 금요일 저녁 몽골 현지로 복귀한다.
몽골 외교부(장관 데. 초그트바타르=D. Tsogtbaatar)가 주최한 제1회 2018 문화 대사 회의가 9월 12일과 13일 이틀 간 몽골 울란바토르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Over 20 Cultural envoys from 10 countries have gathered for the First Conference of the Cultural Envoys of Mongolia.=Монгол Улсын Соёлын элч нарын анхдугаар чуулга уулзалт нээлтээ хийлээ. 10 оронд томилогдсон 20-иод элч нар чуулж байна.)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현장. (Photo=MF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회의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카자흐스탄, 터키 등 지구촌 10개국 20명의 지구촌 각국 몽골 문화 대사들이 초청됐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지난 4월 18일 수요일, 몽골 외교부에 의해 주한 몽골 문화 대사에 재임명된 김광신(金光信)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이 자리를 같이 했다. 참고로 김광신 주한 몽골 문화 대사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이미 5년 임기의 주한 몽골 문화 대사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한 바 있으며, 올해 2018년 4월에, 몽골 외교부에 의해, 다시 5년 임기의 몽골 외교부 주한 몽골 문화 대사로 재임명된 바 있다.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현장. (Photo=MF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현장. (Photo=MF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현장. 대한민국에서는, 지난 4월 18일 수요일, 몽골 외교부에 의해 주한 몽골 문화 대사에 재임명된 김광신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이 자리를 같이 했다. 참고로 김광신(金光信) 주한 몽골 문화 대사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이미 5년 임기의 주한 몽골 문화 대사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한 바 있으며, 올해 2018년 4월에, 몽골 외교부에 의해, 다시 5년 임기의 몽골 외교부 주한 몽골 문화 대사로 재임명된 바 있다. (Photo=MF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회의 첫째 날인 9월 12일 화요일, 본 회의 개회식이 몽골 외교부 청사 201호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돼 베 바트체체그 몽골 외교부 차관의 개회사와 헤. 만다흐체체그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 과장의 몽골 외교부의 몽골 대외 홍보 계획과 행사 추진 계획, 그리고 지구촌 각국 몽골 문화 대사들의 의무를 주제로 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이어, 체. 아리오나 몽골예술위원회 자문위원이 사회자로 나선 몽골 문화예술의 대외 홍보 협력 대책을 주제로 한 오전 회의가 진행돼 베. 세르겔렌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정책국장, 게. 에르데네바트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예술국장, 제. 담딘체렌 몽골 울란바토르 문화예술국장, 데. 간투무르 몽골관광협회 회장, 베. 바야사갈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관광정책국장, 데. 바트수흐 몽골 울란바토르시청 관광국장, 데. 간투무르 몽골관광협회 회장 등의 발제와 지구촌 각국 문화 대사들과의 질의, 응답,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오후에는, 데. 투무르토고 국제몽골연구협회 명예회장이 사회자로 나선 몽골 문화유산 대외 홍보 협력 대책을 주제로 한 오후 회의가 이어졌으며 베. 다바체렌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예술정책국 몽골 문화유산 정책 계획 담당관, 이시촐론 국제몽골연구협회 사무총장, 게. 엥흐바트 몽골 문화유산센터 대표 등의 발제와 지구촌 각국 문화 대사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현장. (Photo=MF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어, 오후 회의 종류 뒤에는, 베. 바트체체그 몽골 외교부 차관(Deputy Foreign Minister of Mongolia Ms. B. Battsetseg)이 직접 나서서 지구촌 각국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들에 대한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 증정 의식이 거행됐다.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현장. 베. 바트체체그 몽골 외교부 차관(Deputy Foreign Minister of Mongolia Ms. B. Battsetseg)(왼쪽)이 김광신 주한 몽골 문화 대사(오른쪽)에 대한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 증정에 나섰다. (Photo=MF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현장. (Photo=MF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지구촌 각국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들은 베. 바트체체그 몽골 외교부 차관(Deputy Foreign Minister of Mongolia Ms. B. Battsetseg)이 주재한 만찬에 초청돼 만찬을 즐기며 몽골 전통 공연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재외몽골인협의회 대표자들도 자리를 같이 했다.
한편, 지구촌 각국 몽골 문화 대사들은, 회의 둘째 날인 9월 13일 화요일 오전에도 역시 몽골 외교부 청사에 자리를 같이 해 재외 몽골인 사회와의 협력 방안 관련 방안을 논의했으며, 몽골 칭기즈칸 황제를 상징하는 아홉 개의 백색 깃발(여순 훌트 이흐 차간 토그=영어로는 White-haired banner=중국어로는 구미백독=九尾白纛)을 받들어 기리는 의식 참석 일정과 몽골민속브랜드협의회 주최의 몽골 브랜드 소개 청취 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몽골 관광 캠프 방문에 나서 몽골 문화 직접 체험에도 나섰다.
또한, 지구촌 각국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들은 오후 5시에는 몽골 외교부 청사에서 몽골 정부 종합청사로 자리를 옮겨, 며칠 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4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고 몽골로 귀국한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Mr. Khaltmaagiin Battulga)을 예방했다. 몽골 대통령과의 본 면담 자리에서 김광신 주한 몽골 문화 대사는 직접 발언에 나서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에게 지난 23년 간의 몽골에 대한 자신의 활동 상황을 간략하게 브리핑했다. 아래 동영상은 몽골 대통령실에서 직접 촬영해 언론에 공개한 보도 자료 동영상이다.
이어, 지구촌 각국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들은 재외몽골인협의회 주최의 회의 참석 일정을 소화하며, 이틀 간의 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대사 회의 일정(2018. 09. 12~13)
▲첫째날 9월 12일 수요일
08:30 몽골 외교부 청사 201호 집결=>등록
09:00 개회식(사회자 헤. 만다흐체체그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 과장)
09:20 베. 비트체체그 외교부 차관 개회사
09:30 몽골 대회 홍보 계획, 행사, 문화 대사들의 의무 발제(헤. 만다흐체체그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 과장)
09:45 몽골 문화예술 대외 홍보 협력 대책 회의(사회자 체. 아리오나 몽골예술위원회 자문위원)
10:00 베. 세르겔렌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정책국장 주제 발표
10:15 게. 에르데네바트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예술국장 주제 발표
10:30 제. 담딘체렌 몽골 울란바토르 문화예술국장 주제 발표
10:45 질의와 답변 그리고 토론
11:00 중간 휴식(Coffee break)
11:15 휴식 데. 간투무르 몽골관광협회 회장 주제 발표
11:40 베. 바야사갈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주제 발표
11:55 데. 바트수흐 몽골 울란바토르시청 관광국장 주제 발표
12:10 데. 간투무르 몽골관광협회 회장 주제 발표
12:25 질의와 답변 그리고 토론
13:00 오찬
14:50 몽골 외교부 청사 집결
15:00 몽골 문화유산 대외 홍보 협력 대책 회의(사회자 데. 투무르토고 국제몽골연구협회 명예회장)
15:10 베. 다바체렌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예술정책국 문화유산 정책 담당관 주제 발표=>이시촐론 국제몽골연구협회 사무총장 주제 발표=>게. 엥흐바트 몽골 문화유산센터 대표 주제 발표=>질의와 답변 그리고 토론=>베. 바트체체그 몽골 외교부 차관의 지구촌 각국 몽골 외교부 문화대사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
19:00 베. 바트체체그 몽골 외교부 차관 주재 만찬=>몽골 전통 공연 관람(재외몽골인협의회 대표자들도 같이 참석)
▲둘째 날 9월 13일 목요일
08:45 몽골 외교부 청사 집결
09:00 재외몽골인협의회 회의 개회식
11:30 몽골 칭기즈칸 황제 상징의 아홉 개의 백색 깃발 받들어 기리는 의식
12:00 몽골민속브랜드협의회 주최 몽골 브랜드 소개
12:30 오찬
14:30 관광 캠프 방문=>몽골 문화 체험
11:00 할트마긴 자트톨가 몽골 대통령 예방
18:00 재외몽골인협의회 대표자 회의=>만찬
이전에도 누차 쓴 바 있거니와, 본 기자는 대한민국 외교사의 흐름을 통하여 정부 차원의 외교 관계의 발전과 마찬가지로 한-몽골 민간 분야의 우호 관계가 증진되어 왔음을 알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김광신 주한 몽골 문화 대사의 몽골 현지와 대한민국 현지에서의 한-몽골 민간 분야의 우호 증진을 위한 고군분투는 참으로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본다.
▲지난 7월 30일 월요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김광신 주한 몽골 문화 대사(왼쪽)에 대한 참가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에 보충 설명 차 단상에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것은 실행에 있어서는 혹 미진함이 있을지 모르지만 한-몽골 민간 분야의 교류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몽골 상황 한 가운데서 대한민국 민간인이 주체가 되어 풀어 보려는 진지한 시도의 결실이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김광신 주한 몽골 문화 대사의 한몽골 우호 증진 활동에 계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