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노동조합에서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연좌시위를 오늘(9.10) 오전 11시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시작하였는데 이번 시위에 130개 학교 및 유치원이 참가하고 있다.
시위에서 교사들은 “북한 사람들이 몽골에 와서 500달러의 월급을 받고 있는데 몽골의 미래가 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월 200달러를 받고 있다”라면서 오늘 시위는 몽골의 교육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였다.
또 시위 참석자들은 관련 부처 장관이 외국 출장 중이라는 이유로 교사 대표를 만나 면담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호소하면서 ‘임금을 인상하라, 임금을 인상하라’라는 말을 다 함께 외치고 있다.
교사 임금 인상과 관련 현재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교사들이 모여 시위를 하고 있으며 지방 학교가 포함된 총 174개 학교 교사들이 파업을 선언한 상태이다.
[gogo.mn 2018.9.10.]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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