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톨가 대통령 측에서 엥흐자르갈 부정부패방지청 청장에게 현직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하고 있는 듯한데 이는 부정부패방지청 청장 차기 후보로 어떤 인물이 적합한지에 대한 내용이 정치판에서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부정부패방지청 처기 청장으로 B.Bilegt이 임명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그는 몽골의 거의 모든 사법기관 대표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민주협회 회원이다.
한편, B.Bilegt을 검찰청장, 부정부패방지청 청장으로 임명할 것이라는 소문이 몇 번 돌았는데 이번에는 부정부패방지청 청장에 임명된다고 확신하는 정보가 유포되고 있다.
B.Bilegt은 알탕호약 정부 시절인 2012년 9월 3일 정부 내각회의에서 경찰청장에 임명되었었다. 그러나 Kh.Temuujin 당시 법무부 장관과 사이가 좋지 않아 2014년 8월 14일 공직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사이한블렉 정부 시절인 2014년 11월 26일 정부 내각회의에서 재판 판결 집행청 청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16년 9월 21일 그 자리를 사임하고 후임으로 Ts.Amgalanbayar가 임명된 바 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부정부패방지청 부청장에는 N.Uuganbayar 전 경찰청 형사사건 담당 국장이 임명된다는 정보가 있다.
부정부패방지청 청장 차기 후보자로 Ch.Batbayar 몽골철도협회 고문 변호사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는데 그는 울란바타르 철도국에서 보안관리 국장으로 근무하였었다.
이같이 민주당이 정권을 주도할 당시 사법기관 대표로 임명되었었던 사람들이 부정부패방지청 차기 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정치판에서는 바트톨가 대통령이 지난 대통령들과 별 차이가 없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ikon.mn 2018.9.7.]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