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호치민 지역 한 보육원에 컴퓨터를 구매해 기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캐빈본부의 오즈 유니세프 회원들이 베트남 호치민 지역의 '장미의 집' 보육원에 컴퓨터 4대와 아시아나항공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캐빈본부 오즈 유니세프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우홍인 선임사무장은 "최근 베트남 청소년들 사이에 IT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장비와 시설이 이를 따라 가지 못한 다는 소식을 접해 안타까웠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작은 도움이 '장미의 집' 아이들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캄보디아, 인도, 필리핀 등에서 현지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수년 째 이어오고 있다.
[호치민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