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하 경제상임위원회 오늘 회의에서 아파트 대출 지원에 관련하여 건설도시계획부 장관이 보고했다. 몽골은 2008년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저금리 아파트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8~2012년에 42600가구, 2013~2016년에 26000가구에 지원하였다. 그러나 2016년부터 몽골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IMF와 협력하여 경제 개선 사업을 중이므로 저금리 아파트 대출이 줄어든 것이다.
건설도시계획부 장관이 “현재 아파트 대출금 상환 및 몽골은행, 상업은행들을 통하여 지원하고 있다. 상업은행은 올해 3798가구에 2480억 투그릭, 몽골은행이 3578가구에 2360억 투그릭의 대출을 지원했다. 2018년 연말까지 대출 지원받은 가구 수가 10,000 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F 요구에 따라 2019년 1월 1일부터 아파트 대출 지원 사항을 몽골은행이 아닌 정부가 관리하기로 했다”고 설명을 했다.
보고 내용 후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몽골은행 부행장 B.Lkhagvasuren “아파트 대출 지원 사항을 정부에서 관리하려면 몽골은행에서 지원한 금액을 정부가 상환해야 하는데 현 정부는 그런 능력이 없다”고 했다. 그 외에도 개인의 단독 주택에 대하여 대출 지원 가능 여부와 대출 금리는 낮추는 방안, 사회보장 펀드와 정부가 관리하는 27개 펀드의 자금을 전환하여 아파트 대출 이자를 3%로 낮추는 것에 대한 의견도 논의되었다.
[montsame.mn 2018.11.13.]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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