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합에서 몽골의 무역과 사업 분야를 지원할 목적으로 TRAM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유럽 연합 지원으로 진행 중인 몽골 산 제품의 국제 시장에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단에서 상품과 제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으며 무역 및 상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업체 중 80%가 수출 과정에서 국경 통관 및 국경을 통과한 후의 어려움이 많지 않다고 답변했으나 국내에서 서류 문서 발급 및 신고 절차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외국 시장을 조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단 자문과 마틴 고다우는 “예를 들면 수출을 위한 7가지 서류를 발급받는데 10개의 기관을 통해야 하며 이에 총 168시간을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국내에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자문을 하는 것에 TRAM 사업단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국내 무역업체와 사업자들에게 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지침을 지원하고 있으며 몽골상공회의소 웹사이트를 통하여 수출 관련 메뉴를 추가하여 질문 사항에 대하여 답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했다. 수출 제품으로 사극 열매의 과실 유 생산, 화장품 생산 등 4개 분야의 4개 상품을 선택하여 몽골의 브랜드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화장품 원료로는 몽골인이 사용하는 마유 기름, 양 꼬리 기름, 골수 기름 등 고유의 재료들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개발하여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유럽 연합 지원으로 진행하는 TRAM 사업이 몽골에서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montsame.mn 2018.11.20.]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