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energy Asia“ 대표이사 E.Orchlon과 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해 인터뷰를 하였다.
- 몽골의 재생 에너지 분야의 발전 현황은 어떤지?
- 재생에너지는 몽골에서는 앞으로 크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분야이다. 현재까지 5억 달러의 투자를 이 분야에 한 상태이다. 이는 외국 투자 규모로 “Oyutolgoi”를 제외하면 광산 분야와 유사한 투자 금액이다. 2007년에 제정된 재생에너지법은 투자자 지원과 투자 유치의 기반이 되는 법이다. 10년간 이 법은 개정되지 않았으며 안정적으로 발효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것이 중요하다.
- 그러나 곧 재생에너지 관련 법 개정에 관한 내용이 나왔는데?
- 곧 크게 개정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정해야 하는 시기는 되었다. 그중에 하나가 가격에 관련된 사항이다.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 에너지 기술 가격을 많이 내리고 있다. 현재 몽골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1kWatt/hour를 15~18센트를 공급하겠다고 법에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민간 투자자들은 높다고 보고 있으며 2~3G/Watt (2000~3000MW) 규모의 에너지원을 건설할 경우 비용을 줄이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들과 비교할 수 없다. 소량 예를 들면 24mWatt의 에너지 공급원을 건설하는 사업에 대한 대출에 높은 이자를 내야 한다. 그러나 2gWatt의 에너지 공급원을 짓는 경우 저금리의 대출이 가능하다. 이 분야에서 가장 큰 문제는 정치 상황이 안정적이지 않은 것이 큰 위험이기 때문에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 이자의 두 배로 높은 이자로 주고 있다. 우리가 가격을 내리려면 정책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만들어 줘야 한다. 계약을 이미 체결한 후에 자주 변경하지 않는다고 은행들에 알려질 경우 다음 사업들에 대해서 대출 이자를 적게 받아 올 수 있다.
- 몽골이 아시아에서 태양열과 풍력 재생 에너지 자원이 많은 나라이다. 아시아 대륙에 대해서 재생에너지와 석탄을 공급할 수 있을 만큼의 자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20~30%를 외국에서 1KW/시간당 8~9센트로 수입하고 있다. 또한 “Oyutolgoi” 광산은 중국에서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다. 자원이 많은데 국내 수요조차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그러나 몽골이 기후 조건상 울란바타르에서는 석탄과 재생에너지를 같이 쓰는 것이 바르다고 본다. 현재 있는 발전소들과 협력하는 가장 좋은 조건이 무엇인지 봐야 한다. 재생에너지 공급원은 난방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news.mn 2019.02.2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