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철도와 관광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관광 분야에 울란바타르 철도 협력 강화” 협의회가 오늘 울란바타르에서 열렸다. 협의회에 정부와 민간 업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몽골 관광 분야 개발 및 국제 열차 홍보, 사용, 서비스 강화, 국내외 여행업체와 협력 확대,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 해소방안 등 주제로 진행하였다. 기차 시간표 편성 및 가격, 기차역 내 숙식 서비스, 표 예매, 관광 사업 지원 계획 등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자연환경관강부와 울란바타르시 관광국, 관광 협회 관계자들이 발표하였다.
울란바타르 철도 이용객은 2018년에 257만2500명 중 96% 즉, 245만4400명이 국내선 이용객이었다. 총 이용객 중 3% 즉,85700명이 국제노선을 이용했다면 국제노선을 이용하여 들어온 승객 수는 총 이용객의 1%에 불과한 27600명에 그쳤다. 몽골을 거친 승객수가 4800명으로 총수송량의 0.2%를 차지하고 있으며 몽골 국경을 통과한 외국인 수가 598400명으로 전년도 대비 55.7천 명(10.3) 증가하였다고 통계청에서 보도하였다. 그러나 몽골의 남북 국경을 철도를 이용하여 통과한 관광객 수는 14900명으로 몽골을 입국한 외국인의 2.5%에 불과하다. 국경을 통과한 외국인의 36.2%를 중국인, 22.3%를 러시아인, 14.4%를 대한민국 국민, 3.6%를 일본인, 3.2%를 미국인, 3.2%를 카자흐스탄, 17.6%를 기타 국가의 외국인들이 각각 구성하였다. 몽골 국경을 통과한 외국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이웃 2개국의 이용객이다. 따라서 그들을 철도를 이용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철도청에서 보도하였다.
[gogo.mn 2019.02.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