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 전문감독청의 오늘/2019.4.4./ 회의에서 날라이흐구 소재 석탄 채굴 업체들의 특별 면허를 취소하도록 요청하는 결정을 하였다.
날라이흐구에서 석탄 채굴 관련 면허를 22건을 발급했으며 감사 결과 12개의 면허를 가진 지역에 대하여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9개의 특별 면허를 가진 업체가 83개의 광구에서 석탄을 채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83개 광구 중 70개 광구를 “Sumberkhudag” 유한 책임 회사가 특별 면허를 취득했으며 특별 면허를 취득 후 3년 이상을 사용하지 않은 지역이 있으며 이미 석탄을 채굴한 광구에 대해서 자연환경 복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울란바타르시 전문감독청의 회의에서 다음 결정을 하였다.
한 개의 업체에 대하여 여러 개의 광산 특별 면허를 발급했으며 이에 대하여 울란바타르 시청에서 관련 조처를 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날라이흐구에서 석탄을 채굴하는 업체에 대하여 특별 면허를 취소하도록 광산중공업부 산하 광물자원국과 울란바타르 시장에게 요청서를 보내도록 결정하였다.
날라이흐구 석탄 광산에서 최근 10년간 총 137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로 인하여 274명을 구조했지만 126명이 광산 사고로 인하여 사망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news.mn 2019.04.0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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