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 통합하기 위한 “자동차 상가 단지”가 개장 이후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시청에서 “Da huree”, “Uguumur”등 시장을 한 곳에 집중하도록 하여 시내 교통 체증 해소를 목적으로 했으나 아직 실행이 안 되고 있다.
새로 이전하여 개장한 자동차 상가 단지는 자동차 6천 대가 들어갈 수 있는 주차장과 부품, 수리점 등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것이 목적이지만 이용자들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며 강가에 위치하여 겨울철에 매우 추워 동 상가 단지의 입점을 꺼리고 있다.
그 외에도 화장실과 식당 문제가 있어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작년만 해도 2천 대의 주차장이 비어 있어 현재까지 빈 곳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일명 자동차 시장으로 알려진 “Da huree”는 붐비고 있다. 지난주에 울란바타르시 토지국에서 야외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판매를 하는 개인과 업체들을 이전시키는 일을 활성화하면서 다후레의 이전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우선은 항올구 15동 소재 “술드” 자동차 야외 판매장을 이전시키고 나르니잠 인근 자동차 판매상을 이전시켰다고 보도하였다.
[news.mn 2019.04.1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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