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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언론] 북한의 향후 남북 대화 거부 의사 소식 타전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한반도는 2045년이면 통일될 것이라며, 한반도는 비핵화 목표인 "가장 중대한 고비"에 와 있다고 밝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9/08/16 [17:48]
【Seoul(Kore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가, '북한이 향후 남북 대화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오전, 영국 BBC의 평양 발(發) 보도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몬차메 보도 기사 내용 전문을 한국어 번역을 덧붙여 전재한다. 현재, 본 기자는 2019년 몽골 대학 캠퍼스 여름 방학을 이용해 잠정 고국 방문 차 서울에 체류 중이나, 몽골 관련 소식 보도는, 8월말까지 서울 현지에서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어 번역문
북한, 향후 남북 대화 거부 의사 밝혀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북한이 향후 대한민국과의 남북 대화를 거부한다며, 대한민국의 한미 합동 군사 훈련으로 인해 이러한 결정이 도출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북한의 조국 평화 통일 위원회(조평통)가, 지난 목요일(8월 15일)에 진행된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의 연설에 대한 반박으로, 이런 내용의 성명을 내놓았다. 한편, 대한민국 군 당국은, 북한이 오늘(8월 16일) 아침 동해(일본해 X)에서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에 무려 6차에 걸쳐 이런 종류의 실험들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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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향후 남북 대화 거부 의사 밝혀. (Photo=Montsame).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북한은, 본 두 발의 미사일 발사 6일 전에도, 동해(일본해 X)를 향해 단거리 직격 탄도 미사일(=彈道 誘導彈=ballistic missile)을 발사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지난 6월에 조우(遭遇)해, 핵무기 남북 대화을 계속하기로 합의한 뒤에, 바로 이런 북한의 발사 실험이 감행된 것이다.
 
한편,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일제강점기에서 자유로워진 광복 74돌에 즈음하여, 어제(8월 15일) 행한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는 2045년이면 통일될 것이라며, 한반도는 비핵화 목표인 "가장 중대한 고비"에 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은 반박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은, 바로 이 순간에도 한미 합동 군사 훈련을 계속하고 있기에, 평화 경제니 평화 체제니 하는 언급조차 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미 두 나라 측의 한미 합동 군사 훈련의 지속적 실시에 반발하고 있는 북한 당국은 그동안 누차 본 훈련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혀 왔으며, 북한 당국은 이런 종류의 군사 훈련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한미 두 나라 국가 원수들이 만들어 놓은 대화 무드에 역행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Mongolian language
БНСУ-тай найрамдлын хэлэлцээ хийхээс татгалзжээ
 
БНАСАУ цаашид БНСУ-тай хэлэлцээ хийхээс татгалзаад, БНСУ-ын vйл ажиллагааны улмаас ийм шийдвэр гаргахад хvрлээ гэж мэдэгджээ. БНСУ-ын Ерөнхийлөгч Мvн Жэ Иний пvрэв гарагт хэлсэн vгийн хариуд БНАСАУ-ын Энх тайвнаар нэгдэх хорооноос дээрх мэдэгдлийг хийсэн байна. Мөн БНАСАУ өнөө өглөө зvvн эргээсээ хоёр пуужин харвасан гэж БНСУ-ын Зэвсэгт хvчин мэдээлжээ. БНАСАУ сар хvрэхгvйн хугацаанд ийм төрлийн зургаа дахь туршилтыг явуулж буй нь энэ юм.
 
Энэхvv vйл явдлаас зургаан хоногийн өмнө БНАСАУ Япон тэнгис рvv богино зайн тусгалт баллистик пуужин харвасан юм. АНУ-ын Ерөнхийлөгч Дональд Трамп, БНАСАУ-ын удирдагч Ким Жөн Ун нар өнгөрсөн зургадугаар сард уулзаж, цөмийн хэлэлцээгээ vргэлжлvvлэхээр тохиролцсоноос хойш дээрх туршилтуудыг хийжээ.
 
Солонгос улс Японы дэглэмээс чөлөөлөгдсөний ойг тохиолдуулан БНСУ-ын Ерөнхийлөгч өчигдөр мэдэгдэхдээ, Солонгосын хойгийг 2045 он гэхэд нэгтгэнэ хэмээгээд, Солонгосын хойгийг цөмийн зэвсгээс ангижруулах зорилт “хамгийн эгзэгтэй цаг vе”-д ирээд байна гэжээ.
 
Харин БНАСАУ-ын хариу мэдэгдэлд БНСУ яг энэ цаг мөчид ч цэргийн хамтарсан сургуулиа vргэлжлvvлсээр байгаа тул энх тайван эдийн засаг хийгээд энх тайван дэглэмийн талаар vг цухуйлгах ч эрхгvй хэмээн тэмдэглэсэн байна. АНУ-БНСУ-ын талууд цэргийн хамтарсан сургуулиа vргэлжлvvлэн явуулсаар байгааг эсэргvvцэж буйгаа БНАСАУ-ын засаг захиргаа удаа дараа илэрхийлсээр ирсэн бөгөөд тэд энэ төрлийн vйл ажиллагаа нь БНАСАУ-ын удирдагч болон АНУ, БНСУ-ын төрийн тэргvvн нарын байгуулсан хэлэлцээрvvдийг зөрчиж байна хэмээн vздэг ажэ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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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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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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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6 [17:48] 최종편집: ⓒ GW Bi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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