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S.Amarsaikhan 시장은 영국과 북아일랜드의 특별전권대사인 Philip Malone 대사를 만나 양국 관계와 추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면담에는 울란바타르시 M.Mend-Ochir 고문, 울란바타르시 대외관계 협력 D.Chinzorig 과장이 참석했다.
Philip Malone 대사는 양국 간의 오랜 관계에 대한 기쁨을 표현하면서 세계 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울란바타르는 발전 과정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런던도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서 에너지의 20% 이상을 공급한다. 몽골의 경우 생 석탄을 소비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아진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특히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대사는 말했다.
또한, 대사는 많은 몽골 젊은이들이 영국에서 고등교육을 받고 있으며 그들 대부분은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칭찬하고 “몽골에서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울란바타르는 영국의 리즈시(Leeds)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나는 그 협력이 앞으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여 경험을 교환하고 문화적 유대를 심화시킬 기회를 줄 것이라고 믿는다. 내년 후식트훈트 신공항을 개항하면 항공편 수가 늘어나 몽골 방문의 기회가 늘어나게 돼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S.Amarsaikhan 시장은 정치, 경제, 환경,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양국 우호 관계와 협력의 강화를 언급하면서 대기오염, 도시계획, 교통혼잡, 건설 등의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각이 대기오염을 완화하기 위해 수도 전역의 원석 석탄을 금지함에 따라 정제된 석탄을 합리적인 가격에 가구에 완전히 도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 공공 서비스에 대한 공공의 접근을 증가시키고, 더 많은 건강 및 교육 시설을 건설하고, 경제자유구역 설정, 관광 개발, 그리고 일자리를 늘리는 것에 특별히 강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montsme 2019.08.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