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세계적인 인도주의 단체인 어드벤처 개발 및 구제 기관(ADRA)에서 몽골 식품 농업 경공업부와 협력하여, "양털의 목초 관리 및 사육"을 주제로 토론을 개최했다. 이 토론에서는 목초지 황폐화 문제를 심의하기 위해 소집되었는데, 이스위스 개발협력국(Swiss Agency for Development and Cooperation)의 그린 골드 리베스토크 건강 프로젝트의 D.Bulgama는 목초지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고 전국 1500개 지점의 연간 연구를 하는 전국 네트워크에 대해 소개했다. "몽골 정부에 제출하기 위해 2015년과 2018년에 전국적인 보고서를 발표한 이 연구는 주로 중부 지역에 있는 몽골의 전체 목초지 중 65%가 어떤 형태로든 초지 붕괴에 직면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목초지의 대체 사용을 허용함으로써 목초지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을 받아 목초지의 90%에 대해 개조가 가능하다. 또한, 가축의 수는 목초지의 자정 능력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를 위해 동물의 질을 개선해 동물의 판매를 장려해야 한다.
토론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목축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목축업자들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경제적 인센티브의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은 목초지 퇴화를 막기 위해 2,000만 마리의 가축을 경제 유통에 투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몽골의 목초지 조건과 관리에 대해 Byron Shelton은 몽골의 목초지 관리는 가축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며 만약 이러한 방식으로 목축이 계속된다면 토지는 사막화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목축업자들은 방목 준비 기간과 성장 기간을 고려하여 방목지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montsme 2019.08.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