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회의장 G.Zandanshatar가 오늘 (2019.09.01.) 국립 의과대학교와 울란바타르시 바양골구 “Erdmiin undraa” 고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식에 참석하였다. 국립 의과대학교는 올해 24개의 전공으로 1334명이 새로 입학했으며 총 학생 수가 11,867명으로 제77회 신학기를 맞이하였다. 국립 의과대학교는 1996년 이후에 잠시 중단되었던 소아청소년과 전공을 재개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00대 의과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대학교 단지를 조성하는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J.Tsolmon 총장이 밝혔다.
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국립 의과대학교 신입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하면서 “의사라는 직업이 몽골 국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중대한 직업이다. 의사들의 사회적인 공헌을 측정할 수 있다면 그것은 몽골 국민의 평균 수명이다. 1992년에 몽골인 평균 수명이 62.8세였다면 2018년에 70.2세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몽골인 평균 수명이 세계에서 122위이다. 미래의 의료 보건 분야를 이끌어갈 여러분 앞에 많은 책임과 기대가 있다.”라고 했다.
그는, 대학 교육 분야를 강화하여 국제 수준에 적합하게 가야 한다고 했으며 이를 위하여 세계적인 능력, 실력, 창의력으로 경쟁하는 요즘 시대에 학력, 등급, 직책보다도 실용적인 면에서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겸비한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학업 환경 조성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하여 교육 품질을 개선하고 책임감과 능력, 윤리 도덕의식을 가진 전문 인력이 양성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하였다.
대학들을 통합하여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정부 정책으로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 사업을 시행하여 인공지능과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하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학기 개학식에 참석한 D.Sarangerel 보건부 장관, 국립 의과대학 심장과 학장 O.Tsolmon 박사, 교육문화과학부 장관 자문관 국립 의과대학 위원장 J.Khatanbaatar, 2019년에 수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신입생 B.Togtuunsuvd 등이 인사와 연설을 했으며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하였다.
[news.mn 2019.09.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