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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일반 가정이 사용하는 전기세를 1kW 당 16% 인상하였으며 이는 단계별로 지난 5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인상한 결과였다. 전기세가 인상된 이유에 대하여 담당 기관에서는 에너지 분야의 적자가 크며 전기를 생산하는 비용의 25%를 적게 사용자들에게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적자가 크기 때문에 전기료를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난방비도 10% 인상하였다고도 밝혔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세 인상은 게르, 주택에서 사용하는 전기로 작동되는 난방 기기를 사용하는 가정에 좋은 소식이 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정부에서 대기오염 저하를 위해서 울란바타르시의 게르 촌에서 비가공 상태의 석탄 사용을 금지하였다. 동 결정은 지난 5월부터 실행 중이며 무연탄을 게르 촌에 공급하도록 계획했지만,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으며 품질이 비가공 상태의 석탄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은 전기를 사용하는 난방 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지금 전기세 인상 소식으로 인하여 더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ews.mn 2019.09.0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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