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내몽골 자치구의 바양노르 시의 온라인 네트워크가 중국 상업에 크게 자리 잡은 시장인데 이를 활용하여 몽골산 제품을 중국과 남아 국가들에 수출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국경 경유 온라인 사업 e-export”가 오늘 오픈하였다.
중국의 Alibaba.com, Taobao.com, WeChat 등 플랫폼을 이용하여 많은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생산 업체 지원을 위한 동 사업은 몽골 상공회의소와 중국의 내몽골 자치구 바양노르 시 대표 사무소가 협력하여 진행 중이다.
몽골 상공회의소 소장 T.Duuren, “최근 30년간 몽골 기업들이 국제 시장 진출을 시도했지만, 단독으로 시도하는 경우 진행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Е-export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관세, 통관, 운송, 보관, 지불 등 모든 기타 사항을 몽골 상공회의소가 책임지고 진행하게 된다. 중국 시장에 몽골의 양모, 캐시미어 제품, 양털 팰드 제품, 수공예품, 일부 식품이 수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국 시진핑 주석과 몽골 바트톨가의 만남에서 몽골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지하겠다고 한 바 있다. 앞으로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 독일 시장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와는 정부 협의를 앞두고 있으며 11월에 독일 무역소에 동 사업 설명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수출 사업 담당자 D.Ariunjargal, “먼저 수의검역 검사가 필요하지 않은 제품을 먼저 수출하기 위하여 조사 중이다. 앞으로 육류, 유제품 등 일부 수의검역이 필요한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제안을 계속해서 할 것”이라고 하였다.
[montsame.mn 2019.10.0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