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이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의 “회색 리스트”에 위험 참고 대상으로 올랐지만, 금융 분야에서의 어떠한 규제도 없으며 경제 파동이 없을 것이라고 국회 내 인민당 원내회의에서 오늘 기자회견을 통하여 보도하였다. 몽골이 FATF 2004년 가입 이후 몽골의 은행 분야에 대해서 2013~2016년에 감사 시에 몽골의 총자산이 34조 즉,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40조 항으로 이뤄진 자문서를 보내와 조치할 것을 권고하였다. 해당 조항 중 4개를 제외한 나머지를 실행했다고 법 내무부 장관 Ts.Nyamdorjm가 밝혔다. 그는, “이번 달 16일~18일에 파리에서 소집된 FATF 회의에서 몽골이 “회색 리스트”에 올렸다. 자금세탁방지 관련하여 법원 결정이 나지 않았으며 자산을 회수하지 않았다는 이유이다. 문제 되는 사항을 해결할 경우 이른 시일 내에 회색 리스트를 벗어날 수 있으며 시정 후 다시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FATF 회의에서는 몽골이 “회색 리스트”로 분류되었지만 어떠한 금융 관련 규제 조치를 할 것을 회원국에 요구하지 않겠다고 보도하였다.
몽골은행 부총재 B.Lkhagvasuren은, “회색 리스트에 올랐다고 해서 국민이 걱정하는 것처럼 외화 거래 정지, 국제 카드 사용 중단 등의 위험요소는 없다. 2017년 이후 은행들이 이미 FATF 감사를 받은 상태이기 추가 위험요소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몽골 경제가 작년에 6.7% 증가하였고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에서 앞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정부 예산이 흑자로 돌아섰고 무역 수지는 10억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외화 보유액도 증가한 상태이어서 경제에 파문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재무부 장관 Ch.Khurelbaatar는, “현 상황은 정책 오류와 전개 사항을 개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제 투명성 법의 영향이 크다. 최근 몽골은행 외화 보유액이 증가하였고 미래유산 펀드에 3630억 달러를 모았고, 경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회색 리스트에 올랐다고 해서 환율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걱정할 필요 없다. 총리는 곧 회색 리스트에서 벗어날 계획을 일요일에 결정하여 적극적으로 바로잡을 것을 지시하였다, 다음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 회의에서는 회색 리스트를 벗어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montsame.mn 2019.10.2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