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우주 협력 기구의 제13차 임원회가 몽골에서 개최되었다. 11월 5일~7일에 개최된 동 회의를 정보통신기술국장 B.Chinbat가 주도하였다. 회의에 방글라데시, 중국, 이란, 몽골, 파키스탄, 페루, 태국, 터키 등 국가의 임원급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력 기구의 운영 및 감사, 개발 계획, 회원 관리 정책, 방침 등 20개 이상의 주제로 논의하였다.
동 회의에서 협력 기구의 교육 사업 실행 관련하여 중국의 북서 기술대학교와 하얼빈 기술 연구원과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인공위성 정보 사용 관련하여 중국의 국립우주연구소와 협력 계약에도 서명했으며 회원국으로서 우주 기술 및 기술 사용 관련 전문 인력 능률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우주 협력 기구는 지역구의 우주 연구를 평화적으로 사용을 위한 정부 간 협력 기구이다. 우주 연구, 우주 기술 및 사용, 교육 등을 실행하며 현재 몽골, 방글라데시, 중국, 이란, 태국, 파키스탄, 페루, 터키 등 8개의 회원국을 가지고 있으며 준회원으로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이집트가 있다. 몽골은 동 기구의 발인국 중 하나이며 정보통신기술국은 몽골 정부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news.mn 2019.11.0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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