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 조사를 위한 대표 물품과 상품, 서비스 가격이 전국적으로 한 달에 비해 0.3%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년도 동기 대비 7.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육류, 우유, 전기세 인상이 소비자 물가 인상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통계청 경제 통계 담장관 D.Baasan, “전년도 대비 7.6% 인상 중 45.5%가 육류 가격 인상으로 인한 것이며 지난달부터 육류 가격이 약간씩 내림세를 보여 소비자 물가가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하였다. 식료품 중 우유, 유제품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생우유 가격이 전달 보다 올랐다. 그 외에 품목 중 전기세가 전년도 동기 대비 12.9%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파트 관리비, 기름값 인상이 해당 항목의 가격이 8.6% 오르는 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물가, 서비스 가격에 식료품, 상품 구매 가격이 중요하며 아이막별 소비자 가격은 다음과 같다. Khovd, Darkhan-uul, Selenge, Huvsgul, Dornogovi, Tov, Sukhbaatar, Gobi-altai 아이막에서는 0.1-0.7% 내렸으며 Bayan-ulgii, Arkhangai, Khentii 아이막은 변동이 없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0.1-0.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0월 현재 대표 품목 중 상품, 서비스 구매가가 Khovd 아이막에서는 0.7% 내렸지만, Dornod 아이막에서는 0.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montsame.mn 2019.11.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