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목지 수용량 2500만 마리가 초과.jpg

 

국회 오후 회의에서 국회의원 B.Bat-erdene이 몽골 총리에 “방목지 사막화 및 산불 방지 현황” 관련하여 요청 사항을 논의하였다. 관련 사항으로 부총리 O.Enkhtuvshin이 답변했으며 그는, “몽골 영토 중 1억 1,200만 헥타르 면적을 방목지로 사용 중이며 해당 방목지의 수용량은 양 기준으로 했을 때 8,460만 마리를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몽골의 가축의 마릿수를 양으로 환산한다면 1억 1,100만 마리이며 이는 해당 방목지의 수용량을 2500만 마리가 초과한 것이다. 방목지의 식물군 개체 수의 30% 이상이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으며 60%에 대해서는 중간 정도 분포되어 있고, 10% 면적에 대해서는 식물군의 분포가 고르지 못하다고 기상청에서 보도하였다.”라고 밝혔다.
국회의원 B.Bat-erdenesms, “몽골의 목동 가족이 169,700세대이며 그들의 생계유지에 방목지, 들쥐 퇴치, 겨울 준비 등이 중요한 사항이다. 현재 들쥐와 메뚜기 퇴치에 200억 투그릭이 편성되었으며 방목지 보호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으며 산불 방지 사항도 관리와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하였다. 
국회의장 G.Zandanshatar는, “농업부 측에서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어 대부분이 조사 중이라고 답변하였다. 방목지 문제뿐만 아니라 법안이 언제 상정될지? 관련 사안으로 중요한 정책과 결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라는 점을 지적하였다. 
다음 안건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이번 안건의 심의가 길어져 다음 안건을 미루고 계속해서 해당 안건을 심의하기로 하였다. 
[news.mn 2019.11.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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