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 특별위원회가 오늘 /2019.12.9./기자 회견을 최근 이슈에 대하여 보도하였다. 울란바타르시 전문감사 청 부청장 S.Davaasuren이, “지난밤에 바얀주르흐구와 칭글테이구 주민 7명/성인 2명, 어린이 5명/이 연찬 가스에 의한 가벼운 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신고하였다. 최근 며칠간 울란바타르시의 대기 오염이 증가하고 있어 가공하지 않은 상태의 석탄을 사용하도록 허가를 받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재감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공하지 않은 상태의 석탄을 사용하는 업체들은 굴뚝에 필터를 설치하도록 조치했으나 전기세를 줄이기 위하여 필터를 작동시키지 않고 있는 위반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재감사를 하여 위반 사항에 대하여 시정 기간을 7일간 주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가공하지 않은 석탄의 사용 허가를 취소하도록 담당 기관에 요청할 것이라고 하였다. 울란바타르시에 가공하지 않은 석탄을 사용 허가를 받은 507개의 업체가 있다.
대기 오염 측정 기록에 따르면 12월 2일~8일까지 대기 중 이산화질소 함유량이 전년도 동기 대비 30% 증가, PM10 미세 먼지 20% 저하, PM2.5 초미세먼지 1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기 중 이온 가스 함유량이 전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전년도 동기에 기온이 –23.2도였다면 올해는 –14.3도로 전년도 대비 8.9도가 따뜻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란바타르시의 게르 촌에서 120만 톤, 업체들을 포함하면 6백만 톤 가공하지 않은 석탄을 사용했었으며 전년도 동기에 35만 톤 가공하지 않은 석탄을 사용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면 올해는 지금까지 약 12만 톤 무연탄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news.mn 2019.12.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