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의 임원회에서 몽골의 축산 분야의 경제성 활성화를 위한 사업 자금 지원을 위한 3천만 달러의 자금 협정을 확정하였다. 동 사업으로 가축의 건강, 생산성 개선, 대상 지역의 가치 형성을 통하여 경제성 향상, 육류 및 유제품의 자체 가치를 개선하는 데에 지원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5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몽골 식량 농업 경공업부에서 사업을 관리 및 진행한다.
세계은행의 몽골 주재원 Andrey Miknev는, “축산 분야의 생산성은 해당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가치 향상을 통하여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가축의 건강을 개선하고, 분야의 생산성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실천하면 경제 분야의 다양화, 일자리 창출,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식품 안전성 확보하는 데 이바지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몽골은 현재 가축이 6천만 마리인 데 비해 총 목축업자들의 56%는 200마리 이하의 가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축의 질병, 방목지 위생 관리, 영양이 충분하지 못하여 가축의 생산성과 유제품 생산량, 품질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리적으로 몽골은 육류 수입국들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가축 관리 생산성 저하로 인하여 수출 가능한 분량의 경우 10% 미만을 수출하고 있다.
[montsame.mn 2019.12.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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