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회의원 2020년 선거 투표 일을 6월 24일에 하도록 제안서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회에 제출하였다. 국회 선거 관련 법에 선거 투표 일을 6월 마지막 주에 진행하도록 명시함에 따라 제출한 상기 의견을 국회가 받아들이면 6월 24일로 확정하여 투표일로 하게 된다. 단, 이 경우 6월 24일이 주중에 걸리면 전국적으로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여 선거 투표인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을 정기 국회 끝나기 전에 선거구, 후보자 수를 정하여 확정 지어야 하며 선거 관련 법에 따라 02월 01일 전에 통과되어야 한다.
선거구와 후보자 분담 등을 확정시에 몽골인민당이 울란바타르시의 선거구를 줄이고 지방의 선거구를 늘리는 정책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관련하여 정부 운영 상임위원장 S.Byambatsogt는, “울란바타르시는 28개의 선거구로 하여 4개의 선거구를 줄이고 1개를 돈드고비, 수흐바타르, 고비알타이, 볼간 아이막으로 옮기고 2개가 되도록 하고 날라이흐구와 바가노르구를 1개로 통합하는 의견이 나왔지만, 아직 최종 결정이 안 나온 상태이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토대로 국회가 결정하며 02월 01일 전에 선거구 관련 내용이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국회 선거에 190만 명이 투표할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번 선거 특징은 외국에 거주하는 몽골인에 대해서는 선거 투표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였다.
[news.mn 2020.01.0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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