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하 경제 상임위원회에서 “신형 개발 정책” 중기 건설 사업 관련 정책 사업 기획안을 발표하였다. 동 정책 사업 기획안에 에너지 및 인프라 구축 분야의 개발을 목적으로 울란바타르시, 신도시, 도시 계발, 지역별 개발 계획, 지방 자치와 인프라 개발, 산업 개발 등 5개의 부문에서 20개의 정책 사업을 실행하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인 인프라 개발을 통하여 도시와 지방의 인구 밀집, 에너지 및 인프라 구축, 도로 교통 네트워크를 국제 기준에 적합하게 개선하고, 아파트 보급률 증대, 일자리 창출, 경제 사회 문제들을 통합적으로 해결 및 개선하여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편의를 도모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고 국가개발청장 B.Bayarsaikhan이 말하였다.
동 사업은 20201년~2030년에 총 66조 9,689억 투그릭을 투입할 계획이며 정부 예산에서 10조 5,506억 투그릭, 외국 차관과 무상 지원으로 24조 5,106억 투그릭, 정부와 민간 협력으로 8조 7,938억 투그릭, 개인 투자로 21조 8,285억 투그릭, 개발은행에서 9,129억 투그릭, 정부 특별 펀드에서 2,716억 투그릭을 지원하도록 기획안에 반영하였다.
당일 발표회에 시의회, 건설도 시 계획 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울란바타르 전철, 서비스 센터, 신도시, 전국 물류 네트워크, 솜 개발 사업, 텡그링 터이럭 등 대형 사업안들을 설명하였다.
해당 정책 사업은 2010년 국회 제36호 명령문에 따라 지난 19년간 정책 사업의 목표 달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기 오염, 교통 체증, 지방 도로 개발 등 사업들은 아직도 진척이 부족하여 국민의 불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동 사업 실행을 위하여 정부 기관 간 협력과 연동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montsame.mn 2020.01.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