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는 내각 비상 회의를 소집하여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독감 감염 예방을 위한 전국 비상사태 선포를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3월 2일까지 전국적으로 모든 학교(공립, 사립)가 휴교를 하도록 명하였습니다.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우한은 물론, 중국 전 지역의 방문이 될 수 있으면 피하시고 중국 방문자와의 접촉 시에는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몽골 부총리 O.Enkhtuvshin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실행하도록 할 계획이며 국경검문소 또한 3월 2일까지 일시 폐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경검문소 관련 사항은 정부 회의를 통하여 결정되어야 한다. 하지만 학교와 유치원 관련해서는 상기 결정에 따라 바로 휴교하도록 한다.”라고 밝혔다. 휴교 기간의 수업 보충을 방송과 라디오, 온라인 형태로 일정표에 따라 할 예정이다.
금일 15:00 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844명, 사망자 25명으로 중국에서 830명, 마카오와 홍콩에 각각 2명, 태만, 싱가포르, 일본, 대한민국, 네팔, 미국에 각각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으며 태국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하였다.
[montsame.mn 2020.01.2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