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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지방 알바이 주에 있는 마욘 산(2,462 미터)의 경계 수준을 '3'으로 인상된 가운데, 주 당국은 3일 필리핀 화산 지진
연구소와 주 재해 대책 협의회와 합동회의를 열고 분화구에서 6~8킬로미터의 확대 위험 지역내 주민 2만 5천~3만 명의 주민에게
귀가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주민 목록이 준비 되는대로 주민들은 4일부터 귀가를 시작한다. 분화구에서 6킬로미터
이내의 상시 위험 지역 대피 주민은 제외된다. 주 당국에 따르면, 경계 수준 "3"에서는 상시 위험 지역 주민만을 대상으로
대피하게 하고 확대 위험 지역 주민들은 경계 수준이 "4"이상으로 올라갈 시 대피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화산 활동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귀가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3일 화산 지진 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마욘 산에서는 3일 오전 5시까지 24시간 동안 화산 지진이나 분화구 근처의 낙석은 관찰되지 않았다. 2일 발표에서도 관찰되지 않고 활동은 진정하고 있고 전했다.
[마닐라] 박문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