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도시계획부장관 Kh.Badelkhan이 “도시 설립 관련” 안을 국회의장 G.Zandanshatar에게 오늘 제출하였다.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시 인구 고밀도로 인한 환경, 토질, 식수 오염 개선을 위하여 지속 가능한 개발 기획, 경제 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울란바타르시 인근 소도시 형성 및 인구 밀도를 줄이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국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활 편의를 지공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상업 환경을 지원하는 “Aerocity”, “Maidar” 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 설립 계획”안을 제출하게 된 것이다.
Aerocity는 국제 신공항 인근에서 개발할 계획이며 새로운 철도, 국제고속도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제 신공항 인근 부대 지원 시설, 서비스업, 직원 숙소 단지, 운송 센터, 유통 단지 조성도 계획 중이다. 즉, 몽골 국제 무역 기반 운송 유통 단지 개발을 포함한 것이다.
Maidar 신도시는 “Great Maithra” 불상 공원 및 관광 단지, 영화 제작소 단지 외 호텔, 박물관 등 대형 관광 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며 일부 대학 캠퍼스를 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해당 안건이 국회 통과 시 울란바타르시의 인구 밀집을 해소하고 환경 훼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외에도 경제 분야의 안전한 개발, 국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기대하고 있다.
몽골 20148년 통계에 따르면 인구 67% 즉, 220만 명이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모여 살고 있으며 몽골 전체 인구 중 45%(140만 명)가 울란바타르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활동 인구 중 39.7%가 도시 형태의 집중된 지역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또한, 경제 활동이 활성화된 업체 중 70%가 국내 총생산 60%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 울란바타르시에 국내 대학 중 88.5%가 있으며 대학생 중 95.3%가 다니고 있어 도시 인구 밀집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montsame.mn 2020.01.3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