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 관련하여 통제령을 내린 상태이며 주요 식품 종류 의약품, 마스크 생산, 공급, 비축분, 유통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회의장 G.Zandanshatar, 몽골은행 총재 B.Lkhagvasuren은 오늘 사업가들을 면담하였다.
동 면담에서는 사업가들은 마스크 원재료 관세 면제 및 밀가루, 쌀, 식용유, 설탕 등 주요 식품에 대한 수입 세금을 면제 혹은 납세 연기, 운송으로 인한 관세 신고, 검수를 간소화를 요청하였다.
또한, 대출 이자 납부 기간을 연기 및 외화 보유량 증대도 요청하였다.
“Munkhiin tun” 유한책임회사 이사장 D.Batkhishig는, “마스크 원재료가 3$에서 16달러까지 올랐다. 마스크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했지만, 원재료에 대해서는 관세 면제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상 체제 목적으로 통제령 기간에 원재료에 대한 관세 면제를 요청”하였다.
“Ugooj”유한책임회사 사장 Ts.Tumengerel는, “우리 공장은 현재 1개월분을 비축하였지만, 그 이상은 원재료 재고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지켜나가는 중이다. 밀가루, 식용유, 설탕, 쌀, 밀 등 전략 식품에 대한 수입세, 소득세, 부가세를 2~3개월간 면제해 준다면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Ulaanbaatar guril” 유한책임회사 대표이사 Dorjkhand는, “몽골이 연간 24만 톤 밀가루를 소비하며 36만 톤 밀가루로 만든다. 지금은 12,000t 밀가루, 45,000t 밀가루를 비축한 상태이지만 2월과 3월에만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밀가루 가격이 올랐지만,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원재료 가격이 올라서 전략 식품인 밀가루 수입세를 면제를 요청한다. 앞으로 전국적으로 3개월분의 밀가루 비축을 법적으로 명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몽골상공회의소 측에서는 생산업체 및 수입 업체들과 상담 내용을 통합하여 국회 및 관계 기관에 전달하였으며 이번 면담 내용 또한 국회의장에게 제출하여 단기간 내에 결정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국회의장 G.Zandanshatar는, “어려움을 국민 모두의 힘으로 극복해야 할 것이다.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여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리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는 데에 동참한 점에 대해서는 감사를 표한다.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조치하겠다”라고 하였다.
[montsame.mn 2020.02.1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