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원회의 이번 달 26일 회의에서는 3월 2일부터 재개 예정이었던 석탄, 원유 수출을 3월 15일까지 연기하도록 결정하였다. 몽골 국경과 100km 떨어진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여 가숀소하이트, 시웨후렌, 비칙트, 볼강 국경 통과소에서는 2월 10일부터 3월 2일까지 광물자원 수출을 중단한 상태였다. 하지만 광물 수출 기간을 연기하였다고 비상대책위원장 O.Enkhtuvshin 부총리가 밝혔다. 그는, “수출 재개를 3월 2일부터 시작할 수 있는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중국 내몽골자치구에서 현재 감염자 37명으로 확인되었지만, 사망자는 없으며 완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내몽골 벅드솜에서 감염자 6명 중 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어르더스시 감염자 11명 9명이 완치되었으며, 실린골 아이막에서는 감염자 9명 중 2명이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 감염자 78,499명 중 사망자 2,747명, 완치 32,544명, 건강 악화 8,346명으로 나타났다.
[montsame.mn 2020.02.2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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