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가 2020년에 11조 7,978억 투그릭을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정부 예산 지출이 13조 8,726억 투그릭으로 예상되어 2조 투그릭의 적자를 예상하며 이는 국내총생산의 5.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하지만 현재 Covid-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비상 대기 체제를 돌입하여 이에 따라 주 수출 품목인 석탄 수출을 중단함으로 인하여 경제 분야의 타격이 큰 상황이다.
석탄 수출이 2020년 1월 2백만 톤. 2월 1일~17일에 24만5천 톤이었다. 해당 기간에 수출한 석탄 중 70%는 코코스탄, 30%는 갈탄이었다고 관세청에서 밝혔다.
현재 몽골 정부 재정 적자가 2,100억 투그릭이지만 예산 재편성은 안 하며 예산 지출 중 70%의 비중을 차지하는 정기 비용을 절약하여 적자를 줄여나가고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겠다고 재무장관이 보도하였다.
검역, 위생 조건을 충족할 경우 석탄, 원유 등 광물 수출을 3월 15일부터 재개할 수 있다고 2월 28일 기자회견에서 재무장관 Ch.Khhurelbaatar가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는 4천만 톤 석탄의 수출 목표가 어려울 수 있으며 여름철에 수출을 활성화할 경우 연간 계획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news.mn 2020.03.0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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